[스크랩] 새봄을 기다리며 다시 보는 우리 들꽃 (6) - 만주바람꽃 [ 만주바람꽃. 2012. 4. 11. 취산 ] 변산바람꽃, 꿩의바람꽃이 선 뵈이고 너도바람꽃도 바람꽃이라 불러달랬는데 숲속 바위 틈에 다소곳이 앉아 눈만 말똥거리던 막내가 있었습니다. 작은 꽃망울이 초롱초롱한 아주 조그만 막내둥이 바람꽃입니다. [ 만주바람꽃, 2011. 3. 31. 취산 ] ♣숲·나무·야생화 2012.12.06
[스크랩] 새봄을 기다리며 다시 보는 우리 들꽃 (5) - 꿩의바람꽃 [ 꿩의바람꽃. 2012. 3. 19. 진실 ] 바람꽃 중에서 가장 흔한 것이 꿩의바람꽃. 4월 중부지방의 웬만한 큰 산의 골짜기에는 하얀 꿩의바람꽃이 일렁인다. 밤새 살포시 꽃잎을 접고 있다가 따사로운 봄 햇살이 꽃봉오리에 비치면 시나브로 꽃잎을 열어 봄기운을 마신다. [ 꿩의바람꽃. 2012. 3. 28... ♣숲·나무·야생화 2012.12.06
[스크랩] 새봄을 기다리며 다시 보는 우리 들꽃 (4) - 변산바람꽃 [ 변산바람꽃. 2012. 3. 5. 취산 ] 변산아씨의 고향 전북 변산에는 아직 시집 안 간 아씨들이 많이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분포하여 서울 근처의 산골짜기에서도 보이지만 가녀린 이파리로 겨우 연명하기 때문에 인공으로 가꾸기가 무척 까다로와서 더욱 귀하고 예쁜 우리 토종꽃입니다. 변산.. ♣숲·나무·야생화 2012.12.06
[스크랩] 새봄을 기다리며 다시 보는 우리 들꽃 (3) - 너도바람꽃 [ 너도바람꽃, 2010. 3. 17. 취산 ] 봄기운이 온누리를 휘감아 올 때 화야산 계곡의 잔설 사이사이로 너도 바람이 되어 솟아 오르누나 얼레지, 노루귀 자취를 찾아 나선 봄이 오는 길목엔 아직 빈 골짜기 너 홀로 따뜻한 미소로 반기누나. [ 너도바람꽃, 화야산. 2010. 3. 13. 마파람 ] [ 너도바람꽃.. ♣숲·나무·야생화 2012.12.06
[스크랩] 새봄을 기다리며 다시 보는 우리 들꽃 (2) - 앉은부채(앉은부처) [ 앉은부처, 남한산성. 2011. 3. 1. 조아 ]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지금 막 얼기 시작한 땅이 봄의 열기로 서서히 풀리기 시작할 무렵이 되면 아직 잔설이 남아있는 골짜기의 숲속 오솔길가 낙엽 속에서 따사로운 햇살을 맞이하는 모습이 가부좌를 하고 앉아 있는 부처님 같습니다. 그래서 앉.. ♣숲·나무·야생화 2012.12.06
[스크랩] 새봄을 기다리며 다시 보는 우리 들꽃 (1) - 복수초 [ 복수초, 2012. 3. 11. 진실 ] [ 복수초(설연화), 2012. 3. 25. 미카엘 ] 복을 많이 받고 오래 살라는 뜻에서 福壽草입니다. 화분에 키우면 꽃 핀 것을 설날에 귀한 선물로 전할 수 있답니다. 새봄을 기다리는 뜨거운 열정으로 얼음을 녹이며 뚫고 올라오는 꽃이어서 '얼음새꽃'이라 부르기도 한답.. ♣숲·나무·야생화 2012.12.06
[스크랩] 왜제비꽃, 비짜루, 이질풀, ... 큰개불알풀, ... 톱풀, ... 깨묵, 쇠서나물, 큰엉겅퀴, ... 갯개미취, ... 섬쑥부쟁이, 구절초 ~ 왜제비꽃 비짜루 이질풀 패랭이꽃 주름잎 큰배불알풀 까마중 황새냉이 쇠별꽃 털별꽃아제비 톱풀 미국가막사리 산국 서양민들레 방가지똥 깨묵 쇠서나물 큰엉겅퀴 독할 익모초 들깨풀 산부추 용담 비짜루국화 봄망초 개미취 갯개미취 개쑥부쟁이 미국쑥부쟁이 섬쑥부쟁이 구절초 ♣숲·나무·야생화 2012.11.22
[스크랩] 낙상홍, 자금우, 백량금, ... 뿔남천, 분꽃나무, 노박덩굴, 멀꿀, ... 꽃댕강나무, 팔손이나무, 구골나무, 산당화, 납매 ~ 낙상홍 자금우 백량금 찔레나무 남천 뿔남천 분꽃나무 노박덩굴 멀꿀 개나리 진달래 꽃댕강나무 파 팔손이나무 구골나무 산당화 납매 단풍나무 ♣숲·나무·야생화 2012.11.22
[스크랩] 여우구슬, ... 섬쑥부쟁이, ... 구절초, ... 쇠별꽃, ... 왜승마, 우단담배풀, ... 점무늬털머위, ... 물질경이, 개쓴풀 ~ 여우구슬 미국쑥부쟁이 섬쑥부쟁이 개미취 구절초 털별꽃아재비 쇠별꽃 산들깨 큰비짜루국화 애기사철란 좀씀바귀 왜승마 우단담배풀 마타리 털머위 점무늬털머위 이질풀 솔체꽃 노랑어리연 물질경이 개쓴풀 ♣숲·나무·야생화 2012.10.27
시간적 거리에 길들여진 삶을 잠시 잊다 인간이 공간을 개념화한 이래 모든 숲은 관리되는 숲이 됐다. 그 관리는 인간 생존의 비극적 조건 위에서 정당화되지만, 그 당위는 자주 과장되거나 왜곡돼왔다. 관리의 정도, 개입의 당위는 결국 인간이 정하는 일방적인 당위이기 때문이다. 숲 길이 넓어져 걷기 편해지는 것은 동시에 .. ♣숲·나무·야생화 2012.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