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59

[스크랩] [명상음악] 하늘빛 그리움

내가 부를 노래내 진정 부르고자 했던 노래는아직까지 부르지 못했습니다.악기만 이리저리 켜보다세월만 흘러갔습니다.아직 때가 되지 않았고,말도 다 고르지 못했습니다.준비된 것은 오직 바라는 마음뿐입니다.꽃은 피지 않고,바람만이 한숨 쉬듯 지나갔습니다.나는 당신의 얼굴을 보지 못했고,당신의 목소리 또한 들어 보지 못했습니다.내가 아는 것은 오직 내 집 앞을 지나는당신의 가벼운 발걸음 소리뿐입니다.내 집에 당신의 자리를 마련하는데오랜 시간을 보냈습니다.하지만 아직 등불을 켜지 못했으니당신을 내 집으로 청할 수 없습니다.나는 늘 당신을 만날희망 속에 살고 있습니다.그러나 나는 아직도 당신을만나지 못했습니다.타고르 詩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글쓴이 : 매일이 원글보기메모 :

♥국악 2014.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