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 산방(自淨 山房)

< 2014. 6. 17. 수원 아름다운 행궁길 갤러리 > 박선민 김지인 윤정현 정승희 조은영 고미영 김경령 유혜연 국민대 디자인대학원 유리조형디자인전공 출신 8명으로 구성된 유리소녀는 각자 다른 백그라운드 위에 유리를 재료로 작업하는 이들이 예술의 길을 함께 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

Reint Withaar born in Amsterdam in 1928 만리 길 나서는 길 처자를 내 맡기며 맘 놓고 갈만한 사람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 다 나를 버려 마음이 외로울 때에도 '저 마음이야'하고 믿어지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탔던 배 꺼지는 시간 구명대 서로 사양하며 '너 만은 제발 살아다오' ..

사진같은 그림 극사실주의 화가 작품 시리즈- Raphaella Spence - 아주 멋지게 찍은 사진이라구요?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오산입니다.아래의 사진같이 보이는 것은 모두 그림입니다. 극 사실주의 화가인 Raphaella Spence(라파엘라 스펜스)의 멋진 작품들로 극사실주의 화가들은탁월한 시각적 분석..

* 화가 김종안의 수채화 - 고향,어머니,기다림 * Schubert (1797-1828) 극을 위한 부수음악 (Incidental music to Helmina von Chézy's Play) Rosamunde D.797 (Complete) Entr'acte No.3 Andantino Gewandhausorchester Leipzig Kurt Masur, cond 로자문데는 1823년9월 슈베르트가 26세 때, 빌헤르미나 폰헤찌 부인의 4막 희곡 시베른의 ..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글쓴이 : 김영숙 영 에스더 원글보기메모 :

<손철주 '옛그림 옛사람> 분 냄새 넘실댈 듯, 한껏 달뜬 女心이여 내간(內間) 풍경을 좀 훔쳐보련다. 여인이 거울 앞에서 머리를 다듬는다. 보암보암이 어엿한 집안의 규수는 아닐 테다. 꾸민 티가 색스럽고 하는 짓이 들떠 있다. 치마가 강동해서가 아니라, 무릎 한쪽을 올리는 바람에..

Eugene de Blaas Austrian Academic Classical painter born 1843 - died 1931 봄은 성숙해 가는 소녀의 눈빛 속으로 온다 흩날리는 목련꽃 그늘 아래서 봄은 피곤에 지친 춘향이 낮잠을 든 사이에 온다 눈 뜬 저 우수의 이마와 그 아래 부서지는 푸른 해안선 봄은 봄이라고 발음하는 사람의 가장 낮은 목소리로..

Henri Jean Guillaume Martin French Post Impressionist Painter born 1860 - died 1943 Beautiful Girl Walking through the Field, a Flower in Her Hand 사월이면 등꽃이 피는 것을 기다리며 첼로 음악을 듣는다 바람은 마음의 골짜기 골짜기를 들쑤시고 구름은 하늘의 큰 꽃잎 하나로 마음의 불을 가만히 덮어주네 노래하는 새..

2013년 1월 지독한 홍역을 앓았었다. 당췌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8개월 동안 붓을 잡지 못하고 글 한 줄 남기지 못하였던 한 해 였다. 8개월 동안 붓을 잡지 못하고 흙 만지며 지내다가 추석부터 그리기 시작하였던 들꽃 그림! 풍경만 그리다가 그려본 들꽃! 여러 모습의 얼굴을 그려본 꽃! ..

♬..La Canzone Di Orfeo / Marisa Sann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