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물·이슈 】

[스크랩] 나는 당신을 만나기 전부터 사랑했습니다..내님의 사랑은 - 이태석..

자운영 추억 2012. 1. 10. 12:53

 
 
  

 
   
내님의 사랑은 - 이태석 신부님
 

내님의 사랑은 철따라 흘러 간다
봄바람에 아롱대는 언덕 저편 아지랑이
내님의 사랑은 철따라 흘러 간다
푸른 물결 흰 파도 곱게 물든 저녁노을
사랑하는 그대여 내 품에 돌아오라
그대 없는 세상 난 누굴 위해 사나
 
내님의 사랑은 철따라 흘러 간다
가을바람에 떨어진 비에 젖은 작은 낙엽
내 님의 사랑은 철따라 흘러 간다
새하얀 눈길위로 남겨지는 발자욱들
사랑스런 그대여 내 품에 돌아오라
그대 없는 세상 난 누굴 위해 사나
우~우~~~
사랑이 깊으면 외로움도 깊어라

 

 
 
 
아프리카 수단에서 생활하시면서 헌신적인 사랑을
몸소 실천하신 '울지마 톤즈'로 잘 알려진 故 이태석신부님!
또한, 의학 전공으로 의술과 음악에도 재능을 발휘하셨는데
이 곡은 선종하시기 전 신부님께서 부른 노래입니다.

 

 

 

 
  

음악을 배우면서 아이들은 변화하기 시작했다.
'아이들은 음악을 배우기 전에는 전혀 웃지 않았다.
음악을 접하면서 표정이 몰라보게 달라졌다.
"총과 칼을 녹여서 클라리넷과 트럼펫을 만들면 좋겠어요"
"음악이 하느님의 창조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라고 했다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일, 그것은 사랑입니다.”
사랑은 함께 있는 것만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고통까지 함께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이태석신부]
 
 
 
 
 
 
  
 
그는 가장 낮은 곳으로 갔다. 그곳에서 사랑과 희망,
행복의 참 모습을 발견했다. 아프리카에 희망을 심은 성자,
 이태석 신부의 사랑과 나눔, 행복의 이야기.
 
 
 
 
 
 
 
"우리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그저 서로를 껴안았다. 그리고
 이별의 말도 없이 헤어졌다. 우리가 함께 나눈 짧은 포옹은
생과 사가 교차하는, 지상과 하늘나라가 연결되는 찬란한 동산
에서 나눈 날카로운 영원의 첫 키스와 같은 것이니. 신부님,
나의 이태석 신부님. 이 가엾은 죄인을 위해 우리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소설가 최인호,「발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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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늘 웃어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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