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ália Rodrigues(1920-1999) Barco Negro (검은 돛대) / Amalia Rodrigues
배를 타고 나간 남편을 기다리다가 돌아오지 않는 남편 때문에 미쳐버린 한 여인의 이야기를 다룬 1954년 영화 '과거를 가진 애정'중에서 쓰였던 곡이 바로 Barco Negro(검은돗배)이다. 파도우 / 파-두 - Fado[fá:dou] a music genre which can be traced from the 1820s in Portugal, but probably with much earlier origins. It is characterized by mournful tunes and lyrics, often about the sea or the life of the poor. 포르투갈의 대표적인 민요로 프랑스의 샹송(Chanson)이나 이탈리아의 칸초네(Canzone)와 같은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월드 뮤직의 한 장르 - 열정을 부르는 영혼의 노래 Fado !
파도우의 주요 테마는 인생, 추억, 향수, 사랑의 슬픔과 같은 어두운 숙명관이 많이 내포되어 있다. 이는 과거 550년간 포르투갈을 지배한 무어인(Moorish), 북 아프리카의 아랍계 혼열인종등의 영향으로 아랍색채가 강하게 배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음악학적·역사적으로 보아 거의 확실한 것은 1800년 전후에 포르투갈과 브라질에서 크게 유행했던 도시풍이면서도 감상적인 노래 《모디냐 modinha》와 경쾌한 춤노래 《룬두 lundú》가 이 노래의 발생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고전적인 곡조는 가슴 속 깊이 와닿는 애조를 띤다. 화성구조(和聲構造)는 복잡하지 않다. 그러나 미묘한 싱커페이션(당김음)과 섬세한 가락으로 되어 있어 가수의 노래솜씨에 따라 매우 풍부한 정취를 느끼게 한다.
파도우의 가수들(여성이 많다)은 보통 '파도우의 집(casa do fado)'으로 불리는 레스토랑을 무대로 노래부른다. 반주는 옛날부터 '기타하'(guitarra)라고 불리는 포르투갈기타 1, 스패니시기타 1로 정해져 있으므로 극장 등에서 노래할 때에는 반주자를 더 늘린다. 포르투갈 북부의 교육도시 코임브라(Coimbra)에서 불리는 파도우는 파도우 다 코임브라라고 하며, 리스본의 파도우와는 달리 세레나데와 같은 평온하고 밝은 멋을 풍긴다. 아말리아 호드리게스 Amália Rodrigues 이다. 파도우를 전세계적으로알리는데 크게 공헌하였고, 포르투갈 사람들은 그녀를 파도우의 여왕 "Rainha do Fado" ("Queen of Fado") 혹은 '20세기가 낳은 포르투칼 최고의 영웅' 으로 칭송한다. (1999년 10월 6일 79세 리스본에서 사망) 포르투갈 전체가 슬픔에 잠겨 3일 동안의 국가 애도기간을 공포하고 국장을 치렀었다. 그녀가 무대에서 항상 입었던 검은옷은 그녀의 트레이드마크이자 전통이 되었다. Portuguese fado singer, Amália Rodrigues, in a moment of hapiness on a hommage concert in July of 1998 in the EXPO area in Lisbon, Portugal. Café Luso is the most renowned Fado and Folklore restaurant in Portugal. Founded in 1927, its history is the history of Fado music itself, since all major singers and musicians performed here. Located in the Bairro Alto district, one of the most typical and historically rich in Lisbon Portuguese fado singer at Eurocultured 포루투갈은 이베리아 반도의 서쪽 대서양 이면에 스페인과 국경을 마주하는 나라이다. 그러나 스페인과 는 다르게 기후,풍토,인정들이 온화하다. 그 온곤함 속에서 적극성이 결여되어서 회고적이고 다소 센티멘털한 그런 단점이 있기도 한 국민성을 가지고 있다. 35,000 평방 마일에 인구 천만 명 정도, 계절은 여름뿐으로 태양이 빛나는 날씨가 연중 계속되지만 아침과 저녁에는 추워서 겉옷이 필요하다고 한다. 겪은 치욕적인 역사들, 그리고 8세기 무렵에는 아랍인들의 침공을 받은 포르투갈의 역사는, 수많은 외침을 받으면서도 꿋꿋하게 견딘 우리 민족의 역사와 닮은 면을 가지고 있다. 16세기말에는 이웃 나라 스페인의 침략까지 견뎌내야 했고, 근대에는 1932년에 설립된 살라자르(Salazar) 독재정권이 통치한 우리와는 유사성을 지니고 있다. 언어는 포르투갈어를 사용한다. 갯내음이 나는 그러한 나라가 바로 포르투갈인데 여자들은 검고 헐렁한 스커트를 입고 남자들은 다단 체크의 상의에 털실로 짠 삼각모자를 쓰고 포크댄스를 추는 모습에서 포르투갈의 민요인 FADO를 떠올릴 수 있다. 옛 해양왕국의 포르투갈의 FADO, 그런 숙명 혹은 운명 때문인지 이 음악은 아주 슬픈 테마가 주된 내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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