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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새봄을 기다리며 다시 보는 우리 들꽃 (10) - 괭이눈

자운영 추억 2012. 12. 6. 12:35

 

 [ 금괭이눈. 2012. 4. 30. 취산 ]

 

아직 냉기가 가시지 않은 봄날에

찾아주는 벌나비가 뜸한데다가

어쩌다 지나도 바삐 지나다 보면

땅에 바싹 붙어 핀 작은 꽃봉오리를

행여나 못보고 그냥 가버릴까봐

꽃송이 옆지기 잎에도 노란 금박을 올립니다.

'괭이눈'이란 이름은 씨가 다 익어서

살짝 벌어진 열매 모양이

고양이 눈처럼 생겼기 때문입니다.

 

 [ 산괭이눈. 2012. 4. 30. 취산 ]

 

 [ 산괭이눈 열매와 씨. 2012. 5. 5. 취산 ]

 

  [ 선괭이눈. 2012. 4. 30. 취산 ]

 

 [ 애기괭이눈. 2012. 4. 30. 취산 ]

 

 [ 흰(털)괭이눈. 2012. 4. 6. 취산 ]

 

 [ 애기괭이눈. 2012. 4. 14. 블랙홀 ]

 

 [ 애기괭이눈. 2012. 4. 1. 이창우 ]

출처 : 마파람의 꽃 이야기
글쓴이 : 마파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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