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자(4/4 슬로우고고, Ckey)
<백창우 시 / 곡>
C G G7 C
/어느 날 이 황량한 /도시를 떠나 /멀리있는 /친구에게서/
C G C
/낯익은 /표정을 담은 /한 장의 엽서를 /받을 때
G C G C F C G C
우리/들은 쓸쓸/한 기쁨/을 부/어 몇 /잔 소/주에 취/하고 싶구/나
C G G7 C
잊혀/진 이름들은 /없는지 잊혀/진 얼굴들은 /없는지
C F C G7
하늘/의 높이를 /알기도 전에 날개/를 접어버린 우리/들
C G C
사랑/을 하고 싶은/데 지친 /몸을 기대고 싶은/데
C F G G7
삐꺽/이는 나무의자 /하나도 없어 가슴/이 추운 우리/들 /
C F G7 C
/바람 높은 /거리에 서서 /짤랑짤랑 주머니의 /동전을 세며/
C F C G C
/포장마차의 /작은 공간이 그리/운 우리/들 /
C G G7 C
/어느 날 스산한 /저녁무렵 /거대한 도시의 /한켠에서
C G C
/세상에 잔뜩 /겁먹은 /늙은 거지를 /만날 때
G C G C F C G C
우리/들은 건조/한 슬픔/을 부/어 몇 /잔 소/주에 취/하고 싶구/나
C G G7 C
버려/진 이름들은 /없는지 버려/진 얼굴들은 /없는지
C F C G7
살아있음/의 참뜻을 /알기도 전에 마음/을 닫아버린 우리/들
C G C
너의 손/을 잡고 싶은/데 나의 /노래를 나누고 싶은/데
C F G G7
삐꺽/이는 나무의자 /하나도 없어 가슴/이 추운 우리/들 /
C F G7 C
/어둠 깊은 /거리에 서서 /짤랑짤랑 주머니의 /동전을 세며/
C F C G C
/포장마차의 /작은 공간이 그리/운 우리/들 /
나무의자.W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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