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itar마을감상

[스크랩] 내 마음의 보석상자----해바라기

자운영 추억 2012. 2. 1. 14:31

야근하고 집에오니 마누라가 없다

아들놈이 전하길 친구랑 조조영화 보러 갔덴다

혼자 밥차려 먹고  서운해서 아들놈이랑 마누라 뒷다마를 쳤다

잠도 오질 않아 기타를 잡고 감기에 잠긴 목이지만 한번 불러보았다

가사내용이 금방친 뒷다마와 영 맞질않아 감정이 나질 않는다

...

...

곰곰히 생각해보니  돈아끼려고 조조영화 보려간것 같아

불쌍하다는  생각이 든다.

고음에서 삑사리 나려고 했던것은

노래 중간에 그런생각이 나서 감정이 복받쳐서이다 ㅎㅎㅎ

오랫만에 쓰리핑거를 했더니 손가락이  굳어져

고른 박자를 타지못했습니다..

 

 

출처 : 기타가 있는 마을
글쓴이 : 모지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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