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itar마을감상

잊어야한다는 마음으로 -기타마을 수야님 딸 주연양-

자운영 추억 2012. 1. 29. 08:30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내 텅 빈 방문을 닫은 채로

 

아직도 남아있는 너의 향기

내 텅 빈 방 안에 가득한데

 

 

 

 

 

이렇게 홀로 누워 천정을 보니

눈 앞에 글썽이는 너의 모습

 

잊으려 돌아 누운 내 눈가에

말없이 흐르는 이슬 방울들

 

 

 

 

지나간 시간은 추억 속에

묻히면 그만인 것을

 

나는 왜 이렇게 긴 긴 밤을

또 잊지 못해 새울까

 

 

 

 

창 틈에 기다리던 새벽이 오면

어제보다 커진 내 방 안에

 

하얗게 밝아온 유리창에

썼다 지운다 널 사랑해

 

 

 

 

밤하늘에 빛나는 수많은

별들 저마다 아름답지만

 

내 맘속에 빛나는 별 하나

오직 너만 있을 뿐이야

 

 

 

창 틈에 기다리던 새벽이 오면

어제보다 커진 내 방 안에

 

하얗게 밝아온 유리창에

썼다 지운다 널 사랑해

  

 

 

맑고 고운 목소리의 수야님

깊은 여운의 호소력을 지닌

수야님 분신 주연양의 노래

 놀라운 서정의 길 가족이다

(dada)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노래 주연(수야님 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