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mpet

[스크랩] 사라사테 / 찌고이네르바이젠 (Sergei Nakariakov,Trumpet)

자운영 추억 2013. 10. 29. 12:22




사라사테 / 찌고이네르바이젠
(Sergei Nakariakov,Trumpet)


        

  Pablo de Sarasate, 1844-1908
Zigeunerweisen, Op.20
사라사테, 찌고이네르바이젠
Sergei Nakariakov, Trumpet

1878년 작곡, '찌고이네'란 집시를 가리키며 '바이젠'이란 선율, 가락을 뜻하는 말이다. 이곡은 집시에서 전해져 오는 선율을 주제로 하고있으며, 빠른 패시지를 비롯하여 피치카토, 하모닉스, 도펠그리프, 글리산도 등 모든 연주법상의 기교가 총망라된 난곡(難曲) 중의 난곡으로 당시는 사라사테 자신밖에는 연주할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정열과 억압할 수 없는 울분의 암시 집시적인 애조, 목메어 우는 애수가 넘쳐흐르며 잠재하고 있던 정열이 폭발하고 만다. 그 화려한 기교와 집시풍의 선율이 듣는 이를 곧잘 매료시키는 명곡이다.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Sergei Nakariakov)' 러시아 고르키(Gorky) 출신의 신세대 트럼펫 연주자 1977년생인 그는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트럼펫의 파가니니로 불리우면서 이미 클래식 트럼펫 연주의 거장이라는 찬사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가을에 아름다운 것들 ... 정유찬 가을엔 너른 들판을 가로 질러 노을지는 곳으로 어둠이 오기 전까지 천천히 걸어 보리라

 



아무도 오지 않는 그늘진 구석 벤치에 어둠이 오고 가로등이 켜지면 그리움과 서러움이 노랗게 밀려 오기도 하고

 



단풍이 산기슭을 물들이면 붉어진 가슴은 쿵쿵 소리를 내며 고독 같은 설렘이 번지겠지

 



아, 가을이여! 낙엽이 쏟아지고 철새가 떠나며 슬픈 허전함이 가득한 계절일지라도 네게서 묻어오는 느낌은 온통 아름다운 것들뿐이네.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지혜의숲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