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린 첫맛, 쫀득하고 고소한 뒷맛, 그리고 중독 모드로 황선도 2012. 12. 20 조회수 28680 추천수 0 황선도의 물고기 이야기-청어·꽁치 원래 청어로 만들지만 꽁치가 대중화 주역, 최근 청어 돌아오나 꽁치에 지방이 많아지는 초겨울 잡아 바닷바람에 얼 말린 것이 제격 » 경북 포항 구룡포의 과메기 덕장 모습. 사진=이종근 기자 과메기는 음력 .. ◈자연·신비·환경 2012.12.27
바퀴벌레는 어떻게 좀비가 되었나 조홍섭 2012. 12. 14 조회수 6188 추천수 0 바퀴 뇌 신경절에 정교한 침 공격…감각 살아있지만 '발이 안 떨어져' 톡소포자충은 '겁 없는 쥐' 유도, 감염된 사람은 키 크고 남성적…정신분열병 유발도 » 바퀴벌레의 뇌에 침을 놓아 좀비로 만들고 있는 말벌의 일종. 사진=프레데릭 리버새트 .. ◈자연·신비·환경 2012.12.15
동물 입도 ‘고급’ 영양까지 따진다 조홍섭 2012. 12. 07 조회수 3827 추천수 0 고양이는 단맛 못 느끼고 판다는 고기맛 몰라 늑대거미나 돌고래는 영양분 많은 먹이만 선호 » 돌고래나 밍크고래처럼 에너지소비가 많은 체질을 타고난 고래는 영양가 높은 먹이를 먹어야 살아갈 수 있다.사진=제롬 스피츠 외, 플로스원 음식은 .. ◈자연·신비·환경 2012.12.09
600년 전통 홍어의 고장, 영산포가 다시 들썩인다 나주 | 배명재 기자 ninaplus@kyunghyang.com 지난 29일 늦은 오후, 석양이 영산강에 몸을 풀면서 강마을이 온통 붉게 물들고 있었다. 때마침 강 아래쪽에서 황포돛배 1척이 쏜살처럼 영산포 등대 앞 부두로 들어왔다. 강 하류 쪽으로 10㎞를 내려갔다 올라오는 유람선이었다. 그 옛날 호남벌에 바.. ◈자연·신비·환경 2012.12.01
1분에 10㎝, 황제펭귄의 겨울나기 조홍섭 2012. 11. 30 조회수 6720 추천수 0 남극 겨울 혹한 집단적 '체온 나누기'로 버텨…원동력은 각자의 이기주의 밝혀져 바람 등지고 기왓장처럼 밀착, 간헐적 이동이 파동처럼 무리 전체에 퍼져 » 서로 체온을 나누며 혹한을 견디는 어린 황제펭귄. 사진=오스트레일리아 환경부 수족관.. ◈자연·신비·환경 2012.12.01
캐나다, 시베리아…철원은 두루미 ‘다문화’ 사회 윤순영 2012. 11. 27 조회수 1549 추천수 0 기후변화로 이동 어려워졌나, 평소 못 보던 외국 두루미 많이 눈에 띄어 종의 차이 넘어 가족으로 품어주는 두루미의 넓은 마음, 사람도 배워야 » 아침 6시30분께 잠자리에서 일어난 두루미들이 평야로 가기 위해 깃털을 다듬고 있다. 늦가을과 초.. ◈자연·신비·환경 2012.11.27
서울 새와 시골 새, 이솝우화를 쓴다면? 조홍섭 2012. 11. 16 조회수 4210 추천수 1 도시는 소음, 스트레스, 위험과 함께 풍부한 먹이, 따뜻한 시선 교차하는 곳 잘만 적응하면 도시도 새들에게 살 만한 곳…소리 바꾸고, 성질 죽이고, 고양이 발톱 피하면 » 도시는 새들에게 위험과 스트레스로 가득 찬 곳이지만 수도꼭지에서 물을.. ◈자연·신비·환경 2012.11.16
“아직 발견되지 않은 바다 생물은 수십만 종” 오철우 2012. 11. 16 추천수 0 바다 진핵생물종 최대 데이터베이스, 온라인 'WoRMS' 문열어 » 바다 생물, Oceania armata. 출처: WoRMS Photo Gallery/ Roberto Pillon (Creative Commons) “아직 발견되지 않은 바다 생물종은 수십만에 달하며 그 대부분이 금세기 안에 발견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류학자들의 국.. ◈자연·신비·환경 2012.11.16
하품 옮기기로 드러난 개의 공감 능력 조홍섭 2012. 11. 12 조회수 5678 추천수 0 사람 말고 침팬지, 개코원숭이, 개 만이 하품 전파 상대 감정 상태 알아야 가능…개는 7달, 사람은 4살 이후 » 하품하는 허스키 품종의 개. 하품은 이심전심의 표현이다. 사진=위키미디어 코먼스 마치 허파 속의 공기를 모두 새것으로 바꾸려는 듯 .. ◈자연·신비·환경 2012.11.16
김병만이 먹던 야자게, 내비로 길 찾는다 조홍섭 2012. 11. 15 조회수 6595 추천수 0 첫 위성 위치추적 연구 결과 길 기억해 장거리 이동 드러나 무게 4킬로, 60살까지 사는 지상 최대의 절지동물 » 야자게를 연구하는 독일 연구진. 사진=플로스 원 열대 태평양과 인도양의 작은 섬에는 야자게라는 거대한 게가 산다. 이 게는 다 자라.. ◈자연·신비·환경 2012.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