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예술 】

[스크랩] 小山 박대성 圖錄에서......

자운영 추억 2012. 3. 6. 12:12

小山 박대성 圖錄에서......

 

 

 

활내정, 수묵담채

 

 

 

寒梅, 2005

 

 

 

蓮꽃, 수묵담채

 

 

누구나 갈 수 있지만.....

아무나, 갈 수 없는 길을

 

불편을 선택, 자유로워진

자연을 온몸으로 두신 분

 

 

 

 

 

 

새벽, 수묵담채

 

 

 

금강화계, 수묵담채

 

 

 

청암정, 1998

 

 

 

독락당, 수묵담채

 

 

 

 

 

 

 

寂雪, 수묵담채

 

 

 

瑞雪, 수묵담채

 

 

 

文香, 수묵담채

 

 

 

상림, 1979(중앙미술대전 대상작)

 

 

 

晩秋, 수묵담채

 

 

金剛全圖, 2000

 

 

 

문향, 수묵담채

 

 

 

 

 

그는 무학이다. 정규 교육 혜택은 물론이거니와

별도의 교육도 받지 않고 독학으로 그림을 공부.

그림이 좋아 열 살 때부터 묵화를 연습 

전통 화법에 관한 고서를 습득하며 자수성가.

 

1970년대 국전에 출품해 여덟 번 수상했고,

1979년에는 중앙미술대전 대상을 차지했다.

올해로 화필 농사 51년. 반세기가 흐른 지금 그는

‘실경산수화’의 맥을 잇는 독보적인 작가로 손꼽힌다.

 

 

 

 

“붓글씨 가운데 초서草書는 삼라만상을 옮겨놓은 서체입니다.

뜻이 지고한 가운데 찰나의 희열이 이미지 구상의 초석이 됩니다.”

보는 이의 시선을 압도하는 절제된 구도와 시선,

파격적인 화면 구성도 붓글씨 수행을 통해 습득한 것.

 

다양한 시선이 공존하는 화폭의 파격적인 구도도 마찬가지.

긴 세월 동안 붓글씨를 쓰면서 글자 하나, 획 하나의 차이가

빚어내는 크나큰 차이를 경험하지 못했다면,

독창적인 그림세계는 지금에 이르지 못 했을 것이다.

 

 

 

 

"동양화는 그림보다 여백을 더 중시합니다.

여백에 상처를 덜 내면서 많은 걸 얘기한다는 점

서양화의 미니멀리즘과 상통하는 면이 있어요"

 

"서양에서는 현대에 들어와서야 시작한 장르를

동양에서는 수천 년 전부터 그려왔던 셈입니다"

 

 

 

 

 “몸을 불편케 내몰아야 정신을 시퍼렇게 벼를 수 있지”

 

'경주의 화가' 혹은 ‘불국사 화가’ 박대성

 

 

 

 

 

 

靑陰, 수묵담채

 

 

 

 

 

  

겨울 아침의 정경 / 다스름

 

 

붉발힘굴, 2006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dada12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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