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교의 4대 성지(聖地)
(1) 탄생지 : 룸비니동산
(2) 성도지 : 부다가야
(3) 초전법륜지 : 사르나드(녹야원)
(4) 열반지 : 쿠시나가라
▶ 불교의 4대 기념일
(1) 불탄일 : 음 4월 8일 (BC624년경)
(2) 출가일 : 음 2월 8일
(3) 성도일 : 음 12월 8일
(4) 열반일 : 음 2월 15일
※ 우란분재일(백중) : 음 7월 15일 --> 5대 기념일
▶사부대중
(1) 비 구 : 20세 이상으로서 구족계(250계)를 받은 남자스님
(2) 비구니 : 20세 이상으로서 구조계(348계)를 받은 여자스님
(3) 우바새 : 5계 혹은 보살계를 받은 남자신도 = 거사, 청신남
(4) 우바이 : 5계 혹은 보살계를 받은 여자신도 = 보살, 청신녀
※ 행자 : 아직 스님이 되지않고 절에 있으면서 여러 일을 돕는 사람
▶ 7부대중 : 4부대중 + (5) 사 미 : 20세이전의 나이로 사미10계를 받은 남자스님
(6) 사미니 : 20세이전의 나이로 사미니계를 받은 여자스님
(7) 식차마나 : 사미니로서 비구니에 이르는 2년동안 특별수행을
받는 예비여승. 보통18세~20세의 2년간.
(숫타니피타에서는 넉 달 동안 따로 살아야 한다고 사비야에게 계율을 말함)
▶ 육신통
(1) 신족통 : 원하는 장소에 자유로이 출현할 수 있는 능력
(2) 천안통 : 이 세상의 모든 색채와 형체에 대해 공간을 초월하여 볼 수 있는 능력
(3) 천이통 : 천상에서 지옥의 소리까지 모든 소리를 다 들을 수 있는 능력
(4) 타심통 : 독심술로 남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능력
(5) 숙명통 : 자신이나 남의 과거 전생 모습을 아는 능력
(6) 누진통 : 생노병사의 번뇌를 다하고 진리를 깨달은 상태
▶ 부처님의 10대 제자
(1) 사리불존자 - 지혜(智慧) 제일
(2) 목련존자 - 신통(神通) 제일
(3) 마하가섭존자 - 두타(頭陀) 제일
(4) 아나율존자 - 천안(天眼) 제일
(5) 수보리존자 - 해공(解空) 제일
(6) 부루나존자 - 설법(說法) 제일
(7) 가전연존자 - 논의(論議) 제일
(8) 우바리존자 - 지계(持戒) 제일
(9) 라훌라존자 - 밀행(密行) 제일
(10) 아난존자 - 다문(多聞) 제일
▶ 삼처전심(三處傳心) : 부처님이 세곳에서 가섭을 통해 이심전심으로 법을 전했다는 뜻
(1) 염화미소(拈華微笑) : 석존이 가섭존자에게 법을 전할 때 말씀없이 다만 연꽃 한송이를 들어보이심
(2) 분반좌(分半座) : 늦게 도착한 가섭에게 석존께서 자리의 반을 내어주심
(3) 곽시쌍부(槨示雙趺) :멀리 원행을 떠났든 가섭존자가 석존이 열반하시고도 늦게 도착하여 생각지도
못해든 부처님의 열반에 슬피 울자 가섭을 위해 관 밖으로 양발을 내어 보이심으로 가섭의 의심을 들어준다..
(열반경에 상세히 설명되 있음)
*▶
(이 삼처 전심은 중국과 한국에서 화두선의 특수승을 주장하기 의해 전래되는 것으로,
화두선의 시원이란 주장과 우월성을 강조하기 위한 인용은 앞뒤 논리가 부족함 -무심즉심註-)
▶삼신불(三身佛)
(1) 법신불(法身佛, 청정법신 비로자나불) : 진리 본체
(2) 보신불(報身佛, 원만보신 노사나불) : 과거생의 수행의 결과로 나타난 부처님 예) 아미타불, 약사여래불
(3) 화신불(化身佛, 천백억화신 석가모니불) : 인간의 몸으로 化하여 나타난 부처님
▶여래십호(如來十號) : 석가모니 부처님을 표현하는 열가지 거룩한 칭호
(1) 여래(如來) : 진리를 여실히 깨닫고 가셨다는 뜻 (그렇게 온)
(2) 응공(應供) : 응당 하늘과 사람의 공양을 받을만하다는 뜻
(3) 정변지(正遍知) : 우주와 인생의 모든 원리를 요달하였다는 뜻 (바르고 평등하게 깨달은)
(4) 명행족(明行足) : 삼명(三明)과 행업(行業)을 두루 갖추어 중생을 어여삐 여기고 구제한다는 뜻
(明과 行을 완성한)
※ 三明 - 숙명명, 천안명, 누진명
(5) 선서(善逝) : 다시는 생사윤회에 빠지지 않는다는 뜻 (여여하게 가신)
(6) 세간해(世間解) : 세상의 모든 원리를 알아서 중생을 구제한다는 뜻 (세간을 완전히 안)
(7) 무상사(無上士) : 복덕, 지혜, 계행을 완전히 갖춰 이보다 더 위가 없다는 뜻
(8) 조어장부(調御丈夫) : 지혜, 자비를 갖춰서 적절한 말과 방편으로 중생을 제도한다는 뜻. (사람을 길들이는)
(9) 천인사(天人師) : 하늘(天神)과 사람의 위대한 스승
(10) 불세존(佛世尊) : 깨달은 이
▶삼보(三寶)
(1) 불(佛) (2) 법(法) (3) 승(僧)- 사부대중을 말하며, 따라서 재가신도도 포함됨(=승가)
* 사홍서원
(1) 중생무변서원도(衆生無邊誓願度) : 중생이 가 없지만 기어이 다 건지오리다
(2) 번뇌무진서원단(煩惱無盡誓願斷) : 번뇌가 끝 없지만 기어이 다 끊어오리다
(3) 법문무량서원학(法門無量誓願學) : 법문이 가 없지만 기어이 다 배우오리다
(4) 불도무상서원성(佛道無上誓願成) : 불도가 위 없지만 기어이 다 이루오리다
▶ 불교의 신앙
1. 부처님의 힘(묘각)에 의한 구제 방법 (他力門)
- 관음신앙
- 아미타신앙(정토신앙)
- 미륵신앙
- 지장신앙
(1) 관세음보살과 지장보살의 특징
ㄱ. 성불(成佛)을 미루고 원력에 머물려 있는 보살
ㄴ. 무불시대(無佛時代)의 구세주
ㄷ. 業을 소멸시켜주는 보살
ㄹ. 몸을 나투는 보살
ㅁ. 중생의 근기에 따라 응현을 한 보살
ㅂ. 대승보살 가운데 가장 탁월한 구제력을 지닌 보살
(2) 관세음보살과 지장보살이 대중들에게 신앙된 까닭
ㄱ. 말법사상의 중생재도를 위한 출현과 파지옥 정토왕생을 목적으로 함
ㄴ. 본원사상(本願思想) 지금 당장 성불하여 열반에 들 수 있으나
성불하지 않고 중생재도를 위해 원력에 머뭄
ㄷ. 회향사상(廻向思想)
(3) 관세음신앙과 지장신앙의 대중적인 수행법 : ㄱ.염불 ㄴ.참회 ㄷ.회향
※재(齋)란 「삼가하다」또는 「부정(不淨)」을 피한다는 의미를 가진
우포사다(Uposadha)를 번역한 말이다. 부처님은 한 달 동안 최소 6일은
꼭 계를 지키며 청정한 생활을 하도록 했다. 즉 재가불자들의 신심(身心)을
단련하기 위하여 매월 일정한 날에 사원에 모여 출가자의 생활를
경험하는 제도다. 재가자에게도 24시간동안 출가수행자와 똑같이
생활하도록 함으로써 자신의 생활을 점검하고 열심히 수행하시는
스님들께 더욱 존경하는 마음을 갖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교단이
화합하며 불법을 더욱 널리 퍼지게 하였으니 이것이 재일의 의미이다.
(`1일은 정광불, 8일은 약사불, 14일은 보현보살, 15일은 아미타불,
18일은 지장보살, 23일은 대세지보살, 24일은 관세음보살, 28일은
비로자나불, 29일은 약왕보살, 30일은 석가모니불이다.
이를 십재일불(十齋日佛)이라고 부른다.`)
2. 수행에 의한 구제 방법 (自力門)
- 불교의 수행법 종류 : 참선, 간경, 사경, 염불, 주력, 정근, 기도, 자자와 포살 등
* 참선(參禪)
ㄱ. 비파사나(Vipasyana):
여러 가지 현상을 관찰하는 직관명상법을 말한다. 산스크리트 비파샤나(Vipa
syana)를 음역한 말로, 의역하여 관(觀)·능견(能見)·정견(正見)·관찰이라고도
한다. 마음을 한 가지 대상에 집중하여 평화를 얻기보다는 여러 현상들을 관조
함으로써 통찰력을 얻는 수행 법을 말한다..
석가모니가 가르친 수행법으로서 석가모니 이전의 인도 수행자들은 주로 하나의
대상에 의식을 집중함으로써 내적 황홀경이나 평화·고요를 체험하는 사마타
수행법을 따랐다. 기존의 사마타로는 궁극적인 경지에 오를 수 없다고 여긴
석가모니가 비파사나라는(사마타, 삼마발제, 선나) 새로운 양식의 수행법을
개발한 것이다.
ㄴ. 간화선(看話禪) : 북방아시아권에서 행해지며, 화두(話頭)를 참구하는
수행법은 (달마를 1대조사로 삼는 조사선-註-)
▶ 참선할때의 3요소
ㄱ. 조신(調身) : 참선의 몸자세
ㄴ. 조식(調息) : 참선시의 호흡법 - 수식관
ㄷ. 조심(調心) : 화두드는 방법
* 수식관(數息觀) : 참선시 호흡을 관찰하며 공부하는 법
* 부정관(不淨觀 ) : 육체의 부정한 모습을 떠올리며 탐욕과 애욕을 조절하도록 하는
수행법
* 백골관(白骨觀): 육신이 죽어 썩어서 그 속에 하얀 빼만
뚜럿하게 들어나게 관하는 수행
* 자비관(慈悲觀): 화합을 모르고 투쟁을 좋아하는 사람이
일체중생들과 더불어 살수 있는 수행
* 간경(看經) : 경전을 보고 읽는 수행법
* 사경(寫經) :과거 종이나 인쇄술이 부족할 때 경전을 정성들여 쓰면서 이해하고 외우면서
세상에 전하는 일 (현대적 의미 : 과거에는 경전의 유통보급을 중시했으나, 현대는 인쇄술의
발달로 서사(書寫)의 공덕을 강조한 신앙적인 면을 더 중시여김)
- 사경의 종류 : ㄱ. 묵서경(墨書經) - 먹으로 쓴 경전
ㄴ. 금자경(金字經) - 금가루로 쓴 경전
ㄷ. 은자경(銀字經) - 은가루로 쓴 경전
ㄹ. 수예경(手藝經) - 바늘로 수를 놓아 쓴 경전
- 제본형태에 따라 : ㄱ. 권자본(卷子本) - 두루마리 형태
ㄴ. 절첩본(=첩장본) - 병풍 형태
ㄷ. 선장본 - 족보책 형태
* 염불(念佛) : 부처님(또는 보살님)을 마음속으로 지극히 항상 생각하며
염호하는 수행법
예) 나무아미타불
ㄱ. 법신염불 : 부처님이 깨달으신 진리를 생각하는 염불
ㄴ. 관념염불 : 부처님의 공덕이나 모습을 마음에 그려보는 염불
ㄷ. 칭명염불 : 부처님의 명호를 부르는 염불 --> 흔히 쓰이는 염불임
* 주력(呪力) : 주문의 힘, 즉 불보살님의 비밀한 뜻인 주문을 외워 수행하는 법
* 다라니(陀羅尼) : (진언(眞言)=총지) 긴 주문=능엄주, 신묘장구, 등 짧은 주문(만트라)=육자진언, 등
* 정근(正勤) : 바른 가르침에 의해 선법(善法)을 더욱 자라게 하고 악법을 멀리
여의어 불도를 성취하기 위해 부지런히 수행하는 정진
* 기도 : 불보살님의 위신력을 찬탄하고 다생에 지은 모든 업장을 참회하며
바른 가르침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일체중생과 함께 하기를 발원하고
회향하는 수행
* 자자와 포살
(1) 자자(自恣) : 스님들이 안거를 끝내는 마지막날, 함께 공부하던 대중들이
모인가운데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참회하여 꾸중듣기를 청하는 것
(2) 포살(布薩) : 보름과 그믐에 대중들이 한곳에 모여 계경(戒經)을 다시 한번
들어가며 잘 지켰는가를 대중 앞에서 고백하는 의식
* 불교에서 절(拜)을 하는 의미
(1) 삼보에 대한 예경과 상대방에 대한 존경을 표하고자
(2) 하심(下心 : 자신을 낮추는 마음)을 하고자 (3) 참회하고자 (4) 기도발원하고자
(5) 무아(無我)의 경지에 들고자
* 절의 공덕
(1) 절을 많이하면 아름답고 건강한 신체를 얻는다.
(2) 남들로부터 신뢰를 받는다.
(3) 스스로 두려움이 없어진다.
(4) 불보살님이 항상 보호해주신다.
(5) 훌륭한 위엄을 갖추게 된다.
(6) 모든 사람에게 호감을 주게 된다.
(7) 죽어서는 극락에 태어난다.
(8) 마침내는 깨달음을 얻는다.
* 오체투지(五體投地) : 양팔꿈치, 양무릎, 이마의 5부분이 땅에 닿게 하여 자신을 무한히
낮추면서 상대방에게 최대의 존경을 표하는 가장 경건한 예법.
* 고두례(叩頭禮 =유원반배) : 세 번째 절을 하고 일어서기전에 한다.
부처님에 대해 무수히 예경하고픈 간절한 마음을 여기서 마치게 되는 아쉬움을 표하는
방법으로, 이 순간 발원을 한다.
* 우슬착지법 : 법당밖이나 야외에서의 예배법
* 합장(合掌) : 두 손바닥을 마주 합치는 불교의 예법
두손을 통해서 나의 마음을 모으고 나아가서 나와 남이 둘이 아니라
하나의 진리위에 합쳐진 동일한 생명이라는 의미.
* 차수(叉手) : 도량에서 평상시 손을 쓰지 않을 때 하는 자세. '손을 교차한다'라는 뜻.
* 사찰내 예절, 법당내 예절, 식사예절, 공양의 예절, 재가불자 상호간의 예절
▶ 불교의 삼종가피
(1) 현증가피 (2) 몽중가피 (3) 명훈가피
* 사찰 : 승가람마(Sangarama)의 준말
* 세계최초의 사찰 : 죽림정사
* 일주문(一柱門) : 사찰의 첫 번째 통과하는 문.
기둥을 한쪽에 하나씩 세워 한 줄로 늘어선 모양으로
세속의 번뇌와 흩어진 마음을 하나로 모아 진리의 세계로
들어간다는 (세속과 출세간의 경계가 되는 문.)
* 천왕문(天王門) : 불법을 수호하는 사천왕을 모신 건물
※ 사천왕(四天王) : 사대천왕(四大天王)·호세사천왕(護世四天王)이라고도 한다.
욕계육천(欲界六天)의 최하위를 차지한다. 수미산 정상의 중앙부에
있는 제석천(帝釋天)을 섬기며, 불법(佛法)뿐 아니라, 불법에 귀의하는
사람들을 수호하는 호법신이다.
1.지국천왕 - 동쪽수호. 보검(칼)을 들고 있음.-(-건달바, 부단나건달바는 제석의 음악을
맡은 신 . 지상(地上)의 보산(寶山)중에 있으며, 술과 고기를 먹지않고 향기만 먹는다.
부단나는 취(臭), 취예(臭穢-고약한 냄새가 나고 더러움)라 번역되어진다.)
증장천왕 - 남쪽 수호. 오른손에 용, 왼손엔 여의주(-구반다, 폐례다
구반다는 사람의 정기를 빨아먹는 귀신. 말머리에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다.
폐례다는 아귀를 말한다.)
광목천왕 - 서쪽 수호. 삼지창과 보탑을 들고 있음(-용, 비사사
용은 본래 인도에 사는 용 종족들이 뱀을 숭배하는 신화에서 나온곳으로 신력이 있어
구름과 비를 변화시킨다고 한다.)
다문천왕 - 북쪽 수호. 비파를 들고 있음.(야차, 나찰
야차는 번역하면 위덕(威德), 용건(勇健), 귀인(貴人)이라 함. 천야차, 지야차, 허공야차의
3가지가 있다.
나찰은 지옥에 있는 귀신이라고도 한다. 여성은 나찰녀라고 한다. )
* 불이문(不二門 해탈문) : 이 문에 이르면 부처님의 세계이므로, 중생과 부처가 둘이 아니며
생과 사가 둘이 아닌 완전한 세계에 들어선다는 뜻.
* 대웅전(大雄殿) : '석가모니불'을 주불로 모신 법당.
* 대적광전(大寂光殿) : '비로자나불'을 주불로 모신 법당.
* 극락전(極樂殿) : 극락정토의 주재자인 '아미타불'을 모신 법당. (아미타불의 전생: 법장 비구)
= 무량수전, =미타전 예) 부석사
* 미륵전(彌勒殿) : 미래의 부처님인 '미륵불'을 모신 법당. =용화전(龍華殿), =자씨전(慈氏殿)
* 원통전(圓通殿) : '관세음보살'을 모신 곳. =관음전, =대비전(大悲殿)
* 약사전(藥師殿) : '약사유리광여래'를 모신 곳. =만월보전, =유리광전, =보광전
* 팔상전(八相殿) : 석가모니불의 일생을 8가지로 나누어 그린 그림을 봉안한 곳. =영산전
* 나한전(羅漢殿) : 석가모니불의 제자로 아라한과를 성취한 성인, 즉 나한을 모신 건물.
석가모니불이 주불로, 그 좌우에 16 또는 500명의 나한이 배치됨
=응진전
* 명부전(冥府殿) : '지장보살'을 모신 법당. =지장전, =시왕전(十王殿)
※ 시왕(十王) : 1.진광왕 2.초강왕 3.송제왕 4.오관왕 5.염라왕
6.변성왕 7.태산왕 8.평등왕 9.도시왕 10.오도전륜왕
* 대장전(大藏殿) : 대장경을 보관하기 위해 만든 전각. 예) 금산사 대장전
* 적멸보궁(寂滅寶宮) : 석가모니불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불전
※ 한국의 5대 적멸보궁
1. 영취산 통도사 적멸보궁 2. 태백산 정암사 3. 사자산 법흥사
4. 오대산 중대암 5. 설악산 봉정암
* 조사당(祖師堂) : 조사의 영정을 모신 곳.
※ 국사전 : 國師가 배출된 절에서 모신 전각. 예) 송광사 국사전
* 삼성각(三聖閣) : 1.산신 2.독성 3.칠성의 세분을 모신 곳
이곳은 불교유입이전의 우리나라 토속신을 그대로 수용하여 모신 곳이다.
* (범)종각(鐘閣) : 범종을 달아 놓은 곳
※ 불전사물(佛前四物)
(1) 범종(梵鐘) : 천상과 지옥중생을 제도하기 위해 치며, 아침에 28번, 저녁에 33번 침.
(2) 법고(法鼓) : 짐승을 비롯한 중생의 어리석음을 깨우치게 하기 위하여 침.
(3) 운판(雲板) : 공중을 날아나니는 중생과 허공을 떠도는 영혼을 제도하기 위해 침.
(4) 목어(木魚) : 물속에 사는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 침.
* 탑(塔 Satupa) : 원래는 탑속에 부처님의 사리를 봉안하였으나, 이 후에는 경전, 다라니를 넣어 경배함.
탑은 홀수층으로만 형성.
※ 중국 : 전탑(塼塔 벽돌탑), 일본 : 목탑, 한국 : 석탑이 발달
* 금강계단(金剛戒壇): 수계의식을 집행하는 장소. 예) 통도사
* 부도(浮屠) : 고승의 사리를 모신 조형물.
* 요사(療舍)채 : 스님들의 생활과 관련되는 대부분의 조형물
* 법당내 구조 : 법당은 통상 상단, 중단, 영단의 삼단구조로 이루어져 있음
(1) 상단(上壇) : 부처님과 보살상을 모신다. =불보살단, =불단
(2) 중단(中壇) : 불법을 수호하는 호법선신들을 모신다. = 신중단
(3) 영단(靈壇) : 영가의 위패를 모셔놓은 단상. =하단.
* 단청 : 목조건물의 부식이나 훼손을 방지하고, 건축물을 보다 아름답게 꾸미고자 칠함.
* 불상, 보살상, 수인(手印)의 종류 : '불교청년회 입문안내서' 126쪽 참조
* 불교탱화
(1) 탱화 : 비단 또는 베의 바탕에 불보살의 모습이나 경전내용을 그려 벽 같은데다 걸도록 그린 그림
(2) 경화(經畵) : 불경에 그린 그림. =변상도
(3) 심우도(尋牛圖) : 수행자가 정진을 통해 불성을 깨달아가는 과정을 잃어버린 소를 찾는일에
비유해서 그린 선화(禪畵) =십우도(十牛圖) =목우도(牧牛圖)
(4) 괘불(掛佛) : 법당밖에서 불교의식을 행할 때 걸어 놓은 예배용 그림.
▶염주(念珠 Japmala)
"번뇌의 구름을 벗기고 불행의 바람을 멈추려 하는가. 염주 알 108개를
꿰어 108염주를 만들라.
이 108염주를 헤아리며 염주 알 하나 하나마다 부처의 이름을 불러라.
앉거나 서거나 길을 가거나....
이렇게 20만번만 108염주를 돌리게 되면 번뇌의 구름은 벗겨지고
불행의 바람은 더 이상 불어오지 않는다.
-- <木 子經>중에서
"극락정토에 태어나고자 하는가. 염주알을 돌리며 부처님의 이름을 불러라.
그러나 염주만을 몸에 지니고 있을 뿐 전혀 염불을 하지 않는가. 염려하지 말라.
염주를 지니고 있다는 그 자체로서도 염불공덕과 다를 바 없는 가피를 입는다.
만일 108개의 염주알이 없거든 그 절반인 54개도 무방하다. 그러나 이것마저
넉넉치 않거든 27개, 14개도 상관없다."
-- <數珠功德經>중에서
※ 염주의 종류
ㄱ. 단주(短珠) : 짧은 염주. 염주알이 14개, 27개
ㄴ. 중주(中珠) : 중간 염주. 염주알이 54개
ㄴ. 백팔염주 : 염주알이 108개
ㄴ. 장주(長珠) : 긴 염주. 염주알이 1080개
▶108번뇌(百八煩惱)
백팔번뇌는 중생이 가지고 있는 온갖 번뇌를 108가지로 열거한 것을 말한다.
원래 108이란 많다는 뜻으로 쓰여졌던 숫자이다. 그러나 불교의 교리심화와
함께 108번뇌의 산출법이 뚜렷하게 생겨나게 되었다.
그 세는 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두 가지 설이 널리 채택되고 있다.
첫번째의 산출법은 눈·귀·코·혀·몸·뜻의 육근(六根)과 이 육근의
대상이 되는 색깔·소리·냄새·맛·감각·법(法)의 육진(六塵)이 서로
작용하여 일어나는 갖가지 번뇌에 대한 산출법이다.
육근이 육진을 접촉할 때 각각 좋고(好)·나쁘고(惡)·좋지도 싫지도
않는(무기) 세 가지 인식작용을 하게되는데, 이것이 곧 3×6〓18의
십팔번뇌가 된다. 또 이 호(好)·오(惡)·무기(無記)에 의거하여 즐겁고
기쁜 마음이 생기거나(樂受), 괴롭고 언짢은 마음이 생기거나(苦受),
즐겁지도 괴롭지도 않은 상태(捨受)가 생기기도 한다. 이 고·낙·사수의
삼수(三受)를 육식(六識)에 곱하면 역시 십팔번뇌가 성립된다.
이와 같은 36종의 번뇌에 전생·금생·내생의 3세를 곱하면 108이 되어
백팔번뇌의 숫자를 얻게 된다는 것이 일반적인 풀이이다.
두번째의 산출법은 어떻게 수행을 해서 번뇌를 원천적으로 제거할 것인가
하는 수행문제를 잘 풀이해 주고 있다.
이것은 사고의 영역과 실천의 영역에 속하는 번뇌를 근거로 하는 산출법이다.
곧 견혹(見惑)인 88사(使), 번뇌와 수혹(修惑)인 10혹(惑), 번뇌에다 10전(纏)의
번뇌를 더하여 좀더 구체적으로 세분하여 얻는 백팔번뇌설이다.
견혹(見惑)이란 사고·지식·인식작용에 바탕을 둔 번뇌를 뜻한다.
여기서의 견(見)은 지혜에 얻어진 지식적인 내용을 뜻하며,
혹은 번뇌의 다른 이름으로서 지혜로 제거할 수 있는 번뇌,
전도된 견해가 올바른 지혜를 가로막는 번뇌라는 뜻으로 지어진 이름이다.
다시 말하면 지금 가지고 있는 소견이 잘못된 것인 줄만 깨달으면
곧 없어지는 번뇌이며 보기만 바로 보면 곧 해탈된다는 뜻을 가진 번뇌이다.
수혹(修惑)이란 정서적·의지적·충동적 번뇌로서 그 번뇌의 성질이나 내용을
알았다고 해서 곧 바뀌어지지 않는 번뇌이다.
돈이나 명예나 이성에 대한 탐욕이 바람직하지 못한 줄로 알고 있고,
시기·질투가 나쁜 줄 알면서도 그러한 심리작용이나 습관이 일시에
제거되지 않는 것과 같다.(물리학에서 말하는 관성의 법칙과 같다)
그러므로 표면상으로는 견혹이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반면,
수혹은 정신의 이면에 깊은 뿌리를 내리고 인간의 생을 이끌어 가는
번뇌로서 좀처럼 끊어지지 않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 견혹의 88가지와 수혹의 10가지 번뇌에 탐심과 진심과 치심의
근본번뇌에서 일어나는 10가지 부수적인 번뇌를 더하여 백팔번뇌가
되는 것이다.
▶ 죽비 : 목탁과 같이 선방에서 앉고 일어서고, 입선(入禪)과 방선(放禪)
그리고 공양할 때 행동통일을 알리는 도구
* 불교기(佛敎旗) : 불교기는 처음 스리랑카에서 1882년 영국인 불교도 올코트대위가 창안
1950년 스리랑카에서 열린 '세계불교도우의회'에서 정식 승인됨.
『누가 부처님의 말씀이라고 주장하더라도 그것이 여러 경전을 종합해서 이치에 합당한가를 잘 사유해서 받아드려야 합니다, (하물며 조사어록은 더욱 말할 필요가 없겠죠) 승속을 포함해서 무조건 맹신적인 믿음은 저 외도들과 다를바가 없을 것입니다, 정도를 믿는 불자라면 깊이 관조해서 이치에 맞는 방편과 뜻에 의지해야 합니다,』 부처님께서는 열반에 드실 무렵 제자에게 당부하신 말씀은, 1. 사람에 의지하지 말고 가르침에 의지하라. 2. 말에 의지하지 말고 뜻에 의지하며, 3. 생각에 의지하지 말고 지혜에 의지하라. 4. 명료하지 않은 가르침에 의지하지 말고, 명료한 가르침에 의지하라. 하셨습니다. "처음도 좋고 중간도 좋고 끝도 좋은 객관적이고 보편타당한 가르침에 의지하라!" 【"말은 오래 달려봐야 그 힘을 알 수 있고, 사람은 오래 사겨봐야 그 신의를 알 수 있고, 법은 오래 동안 처음과 중간과 끝을 들어봐야 여일한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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