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ll Me / 웅 산 ▒
Call me
When you feel so blue
Call me
When you feel so sad
Something is never change
Even though you're not here
Alright alright i'm alright
Cause i'm, i'm still loving you
Don't leave me
If you still love me
Don't leave me
If you still need me
When you time is hard on you
When you feel so blue
You are angel in my heart
Cause i'm, i'm still loving you
Something is never change
Even though you're not here
Alright alright i'm alright
Cause i'm, i'm still loving you
Cause i'm, i'm still loving you
▒▒▒ [웅산]이 동쪽으로 간 까닭은..? ▒▒▒
◈ 성 명 : 웅 산 (본명/김은영)
◈ 출 생 : 1973년생
◈ 학 력 : 상지대학교
◈ 데 뷔 : 2003년 1집 앨범 [Love Letters]
◈ 직 업 : 가수, 교수
수원예대 실용음악과 겸임교수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학과 교수
단국대학교 생활음악과 보컬교수
중부대학교 실용음악과 보컬교수
◈ 소속그룹 : 웅산밴드
◈ 방 송 : tvN 리얼스토리 묘 (2008), KBS 재즈클럽,
MBC 수요예술무대, 불교TV 붓다뮤직,등등
◈ 수상경력 : 2008년 제5회 한국대중음악상 재즈&크로스오버 음반, 노래상
2003년 MM JAZZ Award 베스트뮤지션 선정
2001년 MM JAZZ Award 인기투표1위
1994년 MBC 강원도 대학가요제 인기상, 가창상
웅산에 대해 사람들이 오해하는 부분이 있다.
그녀는 록 그룹사운드의 보컬 출신이다. 그냥 록도 아니고 헤비메탈,
심지어 록 중에서도 가장 거칠고 무겁다는 데스메탈까지 넘나들었다.
한창 때는 매일 새벽까지 소리를 질러대며 샤우팅 창법을 연습했다.
웅산을 음반을 통해서만 대한 이들, 특히 4집처럼 나긋나긋 속삭이는
노래만 들은 사람은 막상 라이브무대에서 뿜어져 나오는 웅산의
엄청난 에너지에 하얗게 질리고 만다. 심지어..
[저게 그 웅산 맞냐~?]고 물을 정도다.
- [공연은 나의 힘]이라고 할 만큼 공연을 많이 하시더군요.
1년에 몇 회 정도 하시나요..?
☞ [세어 보진 않았는데.. 공식적으로 나와 있는 스케줄 많고도 꽤
되거든요. 한국보다는 일본에서 더 많고요. 심할 땐 한 달에 28일
노래한 적도 있어요.]
- 연습시간보다 공연시간이 더 많겠군요.
☞ [정말 많고도 다양한 무대에 서봤어요.
그게 제 강점이라면 강점이겠죠. 그래도 여전히 무대에 서면 떨려요.]
- 일본에서 활동을 많이 하고 계시죠.
일본과 우리나라 재즈보컬의 차이가 있을까요..?
☞ [일단 한국 가수들이 노래를 잘 해요.
이건 일본사람들도 100퍼센트 인정하는 부분이고요.
개중에는 (한국사람은 성대 자체가 다른 것 아니냐)고까지 해요, 하하~!
일본 보컬들은 예쁘고 단정하게 부르죠. 그런 점에서 한국 가수들은 뭔가
스트레이트로 뿜어내는, 한과 같은 소리가 있잖아요. 거기에 환호하는 거죠.]
웅산이 비구니 출신이란 것은 잘 알려져 있다.
독실한 불교집안에서 자란 여고생 [김은영]은 어느 날 무작정 충북 단양의
구인사를 찾아가 비구니가 되겠다고 했다. [웅산]은 비구니 시절의 법명이다.
그녀가 참선 도중 죽비를 맞고 얻은 것은 법열의 깨달음이 아닌 노래에 대한
깨달음이었다.
- 지금도 구인사 스님들과는 연락을 하고 지내시나요..?
☞ [그럼요. 다녀오기도 하고..]
- 가수가 된 웅산을 보면서 뭐라고 하시던가요..?
☞ [무지 좋아하시던데요..?
그런데 노래가 영어라 어렵다고 하시면서
우리말로 된 것 좀 하라고 하시더라고요.]
- 처음에 재즈를 한다고 하니 동료들이 뭐라고 하던가요..?
☞ 싫어했죠. 처음에 신관웅 선생님과 홍대 클럽에서 재즈 공연을 시작했거든요.
동료들이 와서 보고는 너무 실망을 한 거에요. 지금까지 우리들은 기타 줄을 길게
늘어뜨리고 폼나게 했는데, 어쿠스틱 피아노 한 대 놓고 노래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너무너무 안 멋있다고 생각한 거죠. 처음에는 저도 재즈 무대에 서는 게
얼마나 부끄러웠는데요. 사운드가 텅 비어있으니까. 그 큰 빈 공간을 혼자 채워야
하니까. 얼굴에 경련이 날 것 같았죠. 지금은요..? 동료들이 너무 좋아하죠.
너무 근사하다고 해요.]
- 언젠가 꼭 같이 음악을 해보고 싶은 뮤지션이 있나요..?
☞ [굳이 재즈에 국한하지 않는다면, 스팅이요. 너무 멋있지 않나요..?
옛날부터 스팅만 보면 (어쩜 저렇게 멋있을까)했죠. 아무 것도 안 꾸미고
노래하는데 정말 멋있잖아요. 꿈은 크게 갖고 봐야죠. 그래야 이루어질
가능성이 커지니까.]
1집 [러브레터]를 녹음할 때 이야기..
미국에서 녹음하기 전 제작자가 세 가지 조건을 내걸었다.
일본에서 현재 함께하고 있는 밴드와 일본에서 제일 유명한 아티스트들,
그리고 세계적인 아티스트들 중 어느 팀과 녹음을 하겠냐는 것이었다.
일본에서 하고 있던 밴드와 하면 편할 것이고,
일본에서 유명한 아티스트들이라면 일본시장에서 음반판매가 수월할
것이고,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하면 제 수준이 너무나 적나라하게
드러날 것이란 얘기였죠.] 웅산의 선택은 세 번째였다.
이유는 [꿈은 크고 봐야 한다]였다.
긴 인터뷰를 마친 뒤 웅산은 [꼭 공연 보러 오세요]했다.
벌써 세 번째 초청이다. 첫 번째는 인사치례로, 두 번째는 습관적으로
들렸지만 세 번째는 진심으로 닿았다. 꼭 가서 제일 크게 박수를
치겠노라고 약속했다.
그나저나 의문이 들었다.
20년 전 비구니가 되어 산사에서 수행을 하던 웅산과
오늘날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웅산이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결국 그녀에게 있어
재즈란 진리에 다다르기 위한 수행의 한 방편이 아니었던가..?
우문이다. 마치 그녀에게..
[웅산이 동쪽으로 간 까닭은..]이라 묻는 것과 같다. 큼큼~
▒자료출처 / [스포츠동아] 양현모 기자 인터뷰에서..
☞ 2009/04/16 - 째즈커피 -
♬ 웅 산 / Yesterday
△ 웅산 / Love For Sae [Woong in JAPAN]
△ 웅산&최우준 / Misty Blue
△ 웅산의 [아무말 말아요] (Feat.전제덕)M/V
△ 웅산[라이브] / Yestrday(파란새벽) @ 스페이스 공감
△ 웅산[라이브] / ALL Night Long @ 스페이스 공감
△ 웅산[라이브] / I Sing The Blues @ 스페이스 공감
△ 웅산 / Chain of fools
△ 웅산 / Don't Cry
△ 웅산 / it had to bo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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