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신비·환경

예멘 소코트라 섬

자운영 추억 2014. 1. 11. 12:41

소코트라 섬(아랍어: سقطرى ; Suquṭra) 인구/ 80,000명 인구밀도 / 21명/ 면적/3796km² 군도/소코트라 제도 예멘에서 남동쪽으로 340㎞ 정도 떨어진 인도양상에 있는 예멘의 섬

 

아라비아반도의 예멘 본토에서 남쪽으로 약 380㎞,
동아프리카 소말리아로부터 약 80㎞ 떨어진

예멘의 소코트라 섬에 자생하는 희귀 식물들의 모습

약 6,500만년전에 태어난 거대 수종인 용혈수는 수령이 5,000~7,000년이고
높이 약 20m, 둘레 약 5m에 이른다
줄기에서 스며나오는 수지를 용혈(dragon's blood)이라고 하며 중세에는 화장품으로 사용했다
용혈수(龍血樹)로, 줄기에서 채취한 붉은색 진액이 용의 피와 같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사막의 장미로 불리는아데니움(Adenium)으로,
건조한 기후에 적응하기 위해 물을 저장하는

부풀어오른 형태의 줄기를 갖게 된 것이 특징이다

소코트라섬은 다양한 생물군이 원시의 모습대로 보존된 귀중한 보고(寶庫)이다

그런데 이섬이 개발이라는 잠에서 깨어나고 있다고 한다

개발 조감도(?)이 섬은 육지로부터 멀리 떨어져 오랫동안 폐쇄적인 상태로 생태계를

유지한 덕에 많은 고유종 식물과
조류가 자생해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지정이 추진되고 있는 곳이기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