卍 山과 寺

4대 관음성지

자운영 추억 2013. 12. 28. 11:50

 

우리나라 관음사찰로 유명한 남해의 항일암과 보리암, 동해의 홍련암, 서해의 보문사가가 있는데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경관이 좋은 명당에 위치한다. 바다의 해풍과 바닷소리를 들으며 수행하는

곳인데 오늘 조용헌 살롱에 여수 항일암 이야기가 나와 4군데의 관음사찰을 둘러본다.

 

 

 

여수 금오산의 향일암

2012년 8월3일

 

 

여수 엑스포에 들렸다가 새벽녘에 올라간 금오산의 향일암, 거북이 모양을 닮았다고 하여

산의 이름을 금오산(金鰲山)이라고 하고 하루종일 해가 비치고 해를 향한 암자라고 하여

향일암이라고 하는데 양양의 낙산사, 강화의 보문사, 남해의 보리암과 더불어 해변에 위치한

4대 명사찰중의 하나로 꼽히는데 한번 가볼만한 곳이기에 여기에 올려둔다.

 

 

금오산이라 거북이 형상들이 즐비합니다.

 

주차장에서 20여분 올라가면 거북이 등 위치에 향일함이 동해의 해볓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며칠전 북한산의 원효봉을 다녀왔는데

이곳도 신라시대의 원효대사가 창건한 절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일주문을 지키고 있는 동물의 형상, 상상력이 동원되었습니다

 

등은 확실한 거북이의 모양입니다.

 

금오산 향일암 일주문

 

가파른 계단 오름길에서 인증샷

 

 

금오산 향일암 일주문

 

 

계단 오르막길을 20여분(1.4km) 올라가야 향일암에 도착합니다

 

좁은 돌벽도 지나고.......

 

뚱뚱한 사람은 못 지나간다고 하는데 정말 그리 큰 사람이 있을까요?

 

암벽사이로 햇볕이 들어옵니다

 

저 아래 고개를 내민 거북이 머리......

 

거북이가 몇 마리 보이나요?

 

 

 

 

 

 

 

 

 

 

 

 

 

 

 

 

 

 

금오산의 거북이

 

원효대사가 수도한 바위

바다 위의 향일암

 

 

 

 

 

 

 

 

 

 

 

낙산사(홍련암) 탐방

2011년 5월12일

 

동해안 낙산사에 다녀오다.

서울을 7시45분에 출발하여 3시간만에 낙산사에 도착하다.

낙산사는 산불에 거의 전소가 되었는데 이제 복원이 완료되었다.

동해안이 바라다 보이는 곳, 낙산사를 돌아보며 동해안의 정취에 빠져들다.

 

낙산사를 감싸고 있는 봉우리는 5개(52.3, 62.3, 67.5. 78.2, 63.7미터)이다.

이러한 야산 봉우리 중 가장 높은 봉우리 78.2의 지맥을 받고 있는 것이 낙산사 원통보전이다.

5개의 봉우리와 둥지처럼 감싸고 있는 형국을 둥지형리하 한다.

 

둥지에는 닭의 둥지와 함께 괴꼬리, 앵무새, 제비 둥지 등이 있으나

이곳 낙산사는 봉황의 둥지라고 전해지는 곳이다.

봉황의 둥지, 깨달음의 길, 꿈이 이루어지는 길, 설레임이 있는 길을 거쳐

의상대와 홍련암을 거닐다.

 

홍련암 마루바닥에는 동해안의 거친 파도와 물살이 훤희 내려다 보이는

사각형의 구멍이 있다. 이곳은 강화도의 보문사, 남해 금산의 보리암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3대 기도터로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꼭 이루어야 할 소망과 기도제목이 있는 분들은 여기에 와서 기도하고

소원성취를 꼭 이루기를 바란다.

 

홍련암 가기 전의 의상대는 한용운 선생이 님의 침묵을 착상했던 자리이기도 하다.

 

의상대에서 바라본 홍련암, 우리나라 3대 기도처(홍련암, 보문사, 보리암)중 하나다.

낙산사    배치도

정문-홍예문-사천왕문-원통보전-해수관음상-관음전-보타전-의상대-홍련암-후문을 거쳐 정문으로 돌아오다.

위치 안내판

꿈이 이루어지는 길을 걷다.

정문에서 사천왕문으로 올라가는 길

사천왕문

 

 

 

원통보전, 낙산사 5봉우리 중 가장 높은 78.2미터의 주봉에서 뻗은 용맥에 자리하였다.

 

최근에 복원했는데 나무가 갈라진다.

해수관음전

꿈이 이루어지는 길, 해수관음전 가는 길

 

 

꿈이 이루어지는 길

 

 

해수 관음상

 

 

 

 

 

 

 

 

 

 

관음전, 해수관음상을 바라보면 불경을 왼다.

 

 

 

 

 

 

 

 

설레임이 있는 길

한용운의 님의 침묵을 착상한 의상대

 

 

 

 

 

 

 

 

홍련암

 

 

 

 

 

홍련암 법당 마루 바닥 아래의 해수가 치솟는 모습, 이 해수위에서 기도를 드린다.

법당 사각형의 유리 마루바닥속으로 동해안의 거친 파도와 물살이 훤히 대려다 보인다.

이 사각형의 마루 바닥위에서 기도를 드린다. 기도의 효험이 가장 뛰어난 3대 기도처 중 하나다.

 

 

 

 

 

석모도 보문사

2011년 2월13일

 

재미난 풍수이야기(풍수이야기코너 참조)를 갖고 있는 석모도,

오늘 이곳을 방문하여 嶺?� 살피고 현장의 기운도 느껴본다.

기도의 효험이 좋다고 하여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다.

주산이 든든하고 큰 바위아래 위치한다. 백호가 잘 감아 주는데 청룡이 백호를 안아준다.

앞으로는 섬이 있어 바다의 기운도 조절이 된다.

하나도 아니고 겹겹이요 둥글게 바다를 가로 지르며 산이 보인다.

 

와불상, 천의 얼굴을 갖었다.

 

보문사 입구

 

보문사 전경

 

석굴 , 635년 선덕여왕시대 건립한 자연동굴 석실

 

와불상

 

보문사 경내, 본당 앞

 

 

 

승녀와 수도사가 300여명이나 되었다고 하니 그 규모가 대단하다

 

 

 

바다에 섬이 있어 이곳에 기운이 모인다.

 

낙가산 눈썹바위

 

 

 

 

 

 

바위틈에 소나무, 생명력이 대단하다

 

눈썹바위의 조강상

 

 

 

 

 

 

 

백호가 감아주고 다시 청룡인 안아준다.

 

본당의 입수맥

본당ㅇ

본당의 후면 우측

 

 

 

 

 

 

 

 

수백년 인고의 세월을 이기고.....

천의 얼굴을 가지 와불상

 

보리암

2011년 10월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