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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Oblivion(망각)/ Astor Piazzolla

자운영 추억 2013. 12. 26. 17:12
 
탱고의 "황제" 로 불렸던 아스트로 피아졸라(Astor Piazzolla, 1921~1992)는 1950년대 중반 아르헨티나에서 대중음악에 일대 변화를 가져오면서 전세계에 탱고 열풍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피아졸라는 없지만, 탱고의 역사는 계속된다. 바로 파블로 지글러(Pablo Ziegler)에 의해서이다. 파블로 지글러는 78년부터 10여년을 피아졸라 쿼텟의 멤버로 활약하며 아르헨티나 탱고의 위상을 넓혀온 인물, 흐르는 곡은 피아졸라의 명곡인 Oblivion(망각), 역시 수많은 뮤지션들에 의해 연주되었지만 파블로 지글러만큼 정통성에 충실한 연주를 들려주는 이는 없으며 또한 그의 연주는 'Oblivion의 가장 슬픈 버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든 인간의 행위에는 망각이 필요하기 마련이다 살아 숨쉬는 유기체의 생명에는 망각이 필요하다 모든 것은 스쳐 지나가는 망각이 아니라 기억 속에 묻혀 잊혀지는 것 뿐이다 나를 기억에 묻고 너를 그 위에 다시 묻는다." - Astor Piazzolla, 1921~1992 - 유럽 재즈계가 찬사를 아끼지 않는 한국 최고의 여성 재즈 보컬 나윤선 나윤선 - Oblivion(망각)
출처 : 아트힐
글쓴이 : 트리스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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