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로드 최는 현재 캐나다 캘거리에 살고 있는 작곡가 겸 지휘자이며 연출가이다. 지금까지 그는 라이브 공연과 음악 녹음 작업을 매우 활발하게 해 오고 있다. 끌로드최는 프랑스와 스페인 그리고 러시아에서 편하게 들을 수 있는ClassicalListening 음악장르를 공부했으며 한국에 Classical Easy-Listening라는 장르를 소개하여 주목받는 음악가가 되었다. 기타 앨범을 냈으며 여러번 개인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1980년 끌로드 최는T.B.C 가 주최하는 전국 창작경연대회에서 600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12명의 최종 후보 중의 한명으로 뽑혔으며 이어 1987년에는 국제 작곡 경연대회에서 1200명의 참가자 가운데 1등을 했다.
또한 그는 1994년 동양인으로서 최초로 러시아의 레닌그라드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지휘에 중점을 두고 활동했으며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새로운 음악 장르를 추구하는 Art-Sens French Pop Orchestra를 만들기도 했다.
15세 때 음악공부를 시작한 끌로드 최는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오스트리아와 러시아 등지에서 공부를 계속했다. 그는 국제적인 취향과 현대적인 감성을 가지고 작곡테크닉, 연출, 지휘법등을 배웠다. 그의 작품인 "Une Poignee De Temps"로 이탈리아 SALERNO 영화제의 Best 영화음악상을 수상했다. 그는 계속 TV 음악 영역을 중심으로 일을 해 나갔고, 한국의 TV 드라마 "인간의 땅"의 음악을 담당하기도 했다. 이 드라마는 50억이나 되는 엄청난 제작비 (US달러로 400만불에 해당하는)로 유명해졌으며 한국 내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의 음악이 프랑스적인 색채와 시적 향수를 담고 있다고 말한다. 유럽의 유명한 음악가들과 비교해 볼 때 끌로드 최의 영화음악은 높은 경쟁력을 지닌다. 실제로 끌로드 최는 세련된 서양 음악을 소 개하여 전통적인 한국 음악에 영향을 끼쳤다.
한국의 구슬픈 멜로디, 밝은 프랑스 음악, 시간을 초월한 클래식 음악, 열정의 라틴 음악,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미국의 재즈 음악등...... 호소력 짙은 가사와 편한 느낌과 사랑이 묻어난다. 그는 악기마다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음악 장르의 변주를 꾀한다. 클래식에서 현대 라틴 재즈는 물론 영화음악에서 대중음악 까지.... 로마에서 이루어진 이 녹음에서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는 러브테마인 "Love Is Just A Dream"을 노래 하기도 했으며, MBC 수목드라마 "호텔리어"의 메인 테카로 씌어 더욱 사랑받는 곡이기도 하다. 워너뮤직에서는 이 O.S.T의 전세계 배급권을 취득했다. "Millennium Romance" - Claude Choe 연속듣기 개별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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