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예술 】

[스크랩] 모딜리아니의 여인....아....!!

자운영 추억 2013. 6. 26. 12:42


      한 여인의 죽음이 세상을 안타깝게 만드는 사건이 발생했지요 모딜리아니, 사람의 목을 길게 그린 화가. 얼굴도 코도 길게… 모딜리아니의 작품 중 푸른 옷을 입은 소녀란 작품의 제작 년도는? 모딜리아니의 '여인의 두상'에서는 왜 얼굴과 코를 길게 하였는가? 이상은 초등학교 미술시간 숙제라고 합니다. 모딜리아니는 1884년 이탈리아 투스카니 지방에서 태어난 유태계 이탈리아 에서 태어났습니다.. 모딜리아니의 집은 무척 가난했습니다. 어머니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모딜리아니와 함께 이태리의 여러 곳을 여행하며 모딜리아니가 어린 시절 많은 것을 보고 배우게끔 수많은 경험을 안겨줍니다. 어릴적부터 몸이 작고 햑했던 모딜리아니에게 천재적인 미술적 감각이 있었지요. 모딜리아니는 피렌체 미술학교 베니스 미술학교 등을 다니며,스물두살에 파리서 활동합니다. 이제 그의 걸작들이 탄생하게 됩니다. 그는 모델을 이해 할 수 없으면,아무것도 그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느껴지는 대로 많은 부분을 왜곡해서 그리기도 하였습니다. 그의 작품을 보면 매우 거침없고 자유로운 그의 성격이 직설적으로 표현되어집니다. 그는 분명 자유 분망한 보헤미안이었습니다. 1917년 모딜리아니는 미술학교에서 한 여학생을 만나게 됩니다. 미술학도를 꿈꾸던 집안 좋고 재능있고 부유한 아가씨 쟌느 에퓨테른느였지요 그 둘은 첫눈에 깊은 사랑에 빠졌습니다. 그리고 평생을 같이 할 것을 약속합니다. 쟌느는 자신의 재능도 꿈도 포기한채 사랑하는 화가 모딜리아니를 위해 평생을 헌신하기로 결심합니다. 모딜리아니는 쟌느에게서 영혼의 교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쟌느는 너무나도 사랑하는 그의 온전한 모델이 되었고 모딜리아니는 사랑하는 그녀를 마음것 그렸지요. 쟌느는 그때마다 너무 행복해하며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나중에 천국에 가서도 당신의 모델이 되어 드릴게요." 이 여인이 잔느지요.. 하지만 그것이 마지막이었습니다. 폐병을 앓던 모딜리아니는1920년 1월 24일 갑자기 쓰러집니다. 그리고 병원으로 옮기던 도중 손쓸 겨를도 없이 모딜리아니는 눈을 감아버렸습니다. 죽은 모딜리아니를 안고 쟌느 에퓨테른느는 오열하였습니다. 거의 실신한 쟌느를 부모님은 집으로 데려오지만, 이틀 후 쟌느는 임신 8개월의 몸으로 친정 집 5층에서 몸을 던져 사랑했던 모딜리아니를 따라 갑니다. 당시 잔느의 나이 22살이었습니다. 이 잘생긴 사람이 모딜리아니 이지요.. 끝내 Modi를 용서하지 못한 부모들은 그녀의 무덤을 따로 만들어 주었다가 10년이 지난후에야 Modi의 곁에 묻어 주었다고 한다. 고아가된 딸(Jeanne Modigliani 1918-1984)는 곧 Italy로 보내졌으며 후에 작가로, 아버지의 전기를 2권 출판했다. 66세 타계. 딸이 1984년까지 살았다니까 그녀의 부모인 Modi와 Jeanne가 웬일인지 가까이 있는것 같은 느낌이 든다. Modi와 Jeanne이 죽은후, 친족들에 의하여 챙겨지지 않은 그림과 조각들은 약삭빠른 그림상들이 헐값에 사들이기 시작 했으며 값은 10배 20배로 뛰기 시작했다. Mondi와 Jeanne 뿐만 아니라 그 이전에도 후에도 Paris 예술가의 생활이 이와같이 비참한것은 그리 놀랄일이 아니였고 작가들은 이들을 소재로한 소설을 많이 썼다. Puccini가 작곡한 오페라가 바로 "La Boheme"으로 여주인공 Mimi가 폐결핵으로 죽는 이야기는 빈곤과 질병으로 몸부림치는 실제의 예술가 모습 그대로이다. Modigliani 와 Jeanne의 이야기는 'La Boheme' 훨씬 후의 일이지만 그와 같은 처지의 예술가들은 이전, 이후에도 얼마든지 있다. Puccini 자신이 작곡을 끝낸 마지막 날 밤 펜을 놓는 순간 Mimi의 죽는 장면이 너무 슬퍼 밤을 지새며 흐느껴 울었다고 한다. 마치 자기 자식을 잃은 것과 같은 심정으로. La Boheme은 가장 많이 연주하며 사랑받는 오페라이며 끝 장면에서는 눈물을 참을 길이 없다. "La Boheme" 에서 3인의 Bohemian 예술가들(시인,화가,철학가)의 사는 모습이 바로 Jeanne과 Modigliani의 모습과 너무나 닮아 공감을 불러 일으켰고 3인의 tenor가 "Che gelida manina"을 부르는 것을 모아 올려 보았다.
john님 엉터리 반주에 냉이별꽃님이 부른 "향기"-john님 사,곡

출처 : 아트힐
글쓴이 : john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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