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노래는 / 아디지오님 詩
누구의 그리움인가
허공에 걸린 저 달
달빛은 고요히 음계로 흩뿌려져
가지 끝 오선지에 사뿐히 내려앉네
허망을 쌓는 밤
한 마디 말이 그리운 밤
적막을 앞에 두고 부르는
나의 노래는
내 혼(魂)에 꽃으로 피어나네
바람같은 내 빈 생(生)을 채워주네
출처 : 기타가 있는 마을
글쓴이 : 일단정지 원글보기
메모 :
' ♬Guitar마을감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밤의 연가 /둘다섯 (0) | 2013.02.14 |
---|---|
[스크랩] 사랑을미워해(오승근) (0) | 2013.02.14 |
[스크랩] 작은연못(양희은)/ 바람의노래 (0) | 2013.01.22 |
[스크랩]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0) | 2013.01.20 |
[스크랩] 봄이온단다 (박강수) (0) | 2013.0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