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송,칸소네,3국

안드레아 보첼리

자운영 추억 2010. 10. 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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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 보첼리'는 1958년 이탈리아 농촌지역인 라이티코에서, 포도와 올리브를 경작하는 작은 농가에서 태어나,
농촌이라는 환경 때문에 음악 교육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보첼리의 부모는 그를 여섯살 때부터 피아노 레슨을 받게 했으며, 이후 플롯과 섹스폰을 가르쳤는데,
그러는 중에 보첼리는 어린 시절을 유독 오페라 아리아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불행히도 보첼리가 두 눈을 잃게 되는 것은 12세때의 일이었다. 그것은 단순한 사고였다.
친구들과 축구를 하다가 머리를 부딪혔고 그리고 뇌가 상처를 입었는데, 며칠 뒤부터 시력을 잃기 시작했다.
그는 이러한 비극이 그의 삶에 커다란 영향을 줬다고 생각지 않는다고 말한다.
보첼리는 피사대학에 진학하여 법률을 전공했다. 그리고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다시 노래를 부르기 전까지
몇 해 동안 법정 선임 변호사로 활약한 경력도 갖고 있다. 그러나 음악에 대한 그의 열정은 남다른 것이었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전설적인 테너 프랑코 코렐리를 찾아가 그의 문하생이 된다.
프랑코 코렐리, 루치아노 파바로티 등 당대의 유명인사들이 모두 보첼리를 가르쳤으며,
이 경험들은 음악적으로 무시못할 영향을 미쳤다.보첼리는 그 유명한 이태리 산레모 가요제에 출전해 노래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전 앨범들을 세계적으로 히트시킨 행운아 중의 하나가 되었다.
보첼리는 팝 아티스트는 물론 유명 성악가들과 함께 공연을 하며, 팝과 클래식의 영역을 자유로이 넘나드는 활약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