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age·C over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눈을 뜨기 힘든 가을보다 높은 저 하늘이 기분 좋아 휴일 아침이면 나를 깨운 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얼 할까 창 밖에 앉은 바람 한점에도 사랑은 가득한 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램은 죄가 될테니까 가끔 두려워져 지난 밤 꿈처럼 사라질까 기도해 매일 너를 보고 너의 손을 잡고 내 곁에 있는 너를 확인해 창 밖에 앉은 바람 한점에도 사랑은 가득한 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램은 죄가 될테니까 살아가는 이유 꿈을 꾸는 이유 모두가 너라는걸 네가 있는 세상 살아가는 동안 더 좋은 것은 없을꺼야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 . 1. Dance Mot Var (Dance Towards Spring) - Anne Vada 2. Serenade to Spring - Secret Garden 3.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 김동규, 바리톤 노르웨이 최고 여자 가수로 손꼽히는 가수 중 한 명인 Anne Vada 는 팝과 뉴에이지, 노르웨이 전통음악 그리고 클래식 음악까지 두루 섞인 말 그대로의 크로스오버 음악을 들려준다. Nana Mouskouri 와 Enya 그리고 Sarah Brightman 이 섞여있다고 할까.. 우리에게 드라마 스페셜 피아노의 테마곡으로 쓰였다는 사실만으로 화제가 될 만하고 친근하고 아름다운 멜로디이다. 원곡은 봄노래였지만 우리나라에선 가을에 듣는 번안곡이 되었다. 가을에 결혼하는 분들께는 축가로도 많이 불리운다. Blue-moon 2011.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