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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파헬벨/캐논 외 - 이사오 토미타, 신디사이저

자운영 추억 2014. 9. 22. 17:06

 

 

 

 

 

 

  

 

Isao Tomita (1932 ~ )
Pachelbel, Grieg & Bach

 

 

   1. Pachelbel - Canon (5'49")
                   파헬벨 캐논 
                                  Pachelbel's Greatest Hit: 
                                  The Ultimate Canon (2003)

   2. Grieg - Peer Gynt Solveg's Song (4'47")
                   그리그 페르귄트 조곡 중 솔베에지의 노래
                                  World’s Best Hits Vol.6 (2011)

  3. Bach - Air On A G-String (3'54")
                   바흐 G선상의 아리아
                                 Bach Fantasy (1996)

  4. Bach - Toccata And Fugue (7'41")
                   토카타와 푸가

 

1~4 순으로 연속듣기
 
Isao Tomita, synthesizer
Canon - The Plasma Symphony Orchestra
 
 

이사오 토미타는 세계 제1급의 신디사이저 연주자로서
1932년 도쿄 태생이다. 게이오 대학 문학부를 졸업했고
음악수업은 개인레슨에 의지했다.

전일보 합창경연대회에 '풍차'라는 작품을 출품해서 1위에 입상한 
것이 계기가 되어서 이 때부터 작곡가로서의 길을 걸었다.
멜보른 올림픽 당시 일본선수의 체조용 음악을 쓰기도 햇고
NHK의 전속 작곡가로서 많은 드라마 음악과
다큐멘터리 음악을 쓰는 경험을 쌓았다.

어려서부터 남달리 전기에 상당한 취미르 가졌던 이사오는
1971년 로버트 무그(Robert Moog)가 개발한 '무그 III 신디사이저'를
세계 최초로 구입해서 최초의 전자음악인
'은하철도의 밤'이라는 작품을 발표했다.

모노랄이어서 드뷔시의 피아노 소품들을 전자음악으로 편곡했는데
1년 6개월의 작업끝에 탄생한 드뷔시의 음악 앨범은
일본은 물론 전세계에서 기록적인 인기와 판매기록을 올렸다.
그가 세계적인 인물로 등장한 것은 바로 이 무렵이다.

당시 미국 RCA 레코드의 부사장 톰 쉐퍼드는 이 음반에 매료된 나머지
이사오와 무려 10장의 음반을 내기로 전격적인 계약을 하기도 했다.
여세를 몰아서 전람회의 그림, 불새, 혹성, 우주환상,
버뮤다 트라이앵글, 다프니스와 클로에를 쏟아 내었고
기존의 작품들을 재구성해서 'Voyage'라는 옴니버스를 발표하기도 했다.
물론 이 모든 음반들은 베스트 셀러가 됐으며 이사오의 이름을
부동의 세계인으로 굳히는 역할을 했다.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Serenad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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