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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무궁화 . . . Occidental Light / Guido Negraszus

자운영 추억 2014. 8. 15. 12:46



 

        
        Occidental Light
          Guido Negraszus


무궁화 ... 박두진
머나먼 겨레얼의 굽이쳐 온 정기,
밝아라 그 안의 빛살
은은하고 우아한,
하늘 땅이 이 강산에 꽃으로 핀다.
초록 바다 아침 파도 물보라에 젖는다.
동해, 서해, 남해 설렘
오대양에 뻗치는,
겨레 우리 넋의 파도
끓는 뜨거움,
바다여 그 겨레 마음 꽃으로 핀다.
무궁화, 무궁화, 
낮의 해와 밤의 달
빛의 나라 꿈의 나라 별의 나라 영원한
겨레 우리 꿈의 성좌 끝없는 황홀,
타는 안에 불멸의 넋 꽃으로 핀다.
그 해와 달
별을 걸어 맹세하는 우리들의 사랑,
목숨보다 더 값진 우리들의 자유,
민주, 자주, 균등, 평화의 겨레 인류 꿈,
꽃이여 불멸의 넋 죽지 않는다.
오고 오는 세계 영원 피고 또 핀다.

※ Guido Negraszus

전자 음악가인 그는 1990 년부터 독일의 "본"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등지에서 주로 활동을 하고 있다. 장르는 일렉트로니카(electronica)이며 1994년 이래 그의 음악은 sound engineer studio designer 와 다양한 선택으로 이루어진 음악을 만들어 뉴 에이지와는 또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다양성으로 guido의 음악은 liquid music이라 불리워 지기도 한다. 세계적인 신디사이져 뮤지션인 michel jarre, enya, vangelis, kitaro, mike oldfield 들의 음악과 비교되며 그만의 특유한 세계의 작품들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지혜의숲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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