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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금나와라 뚝딱...은나와라 뚝딱.../꼬마은난초,은난초,은대난초,금난초

자운영 추억 2014. 5. 13. 19:11

 

 


은난초랑 많이 닮았지만

은난초보다 조금 일찍 피고 크기도 작아서

낙옆에 가려 자칫하면

지나치기  쉬운 귀염둥이 입니다

 

 

 

꼬마 은난초는 작은 꽃잎을 벌려 속살을 살짝 보여준다

 

 

너무 귀엽고 사랑시럽습니다..꼬맹이가 ..

 

 

 

하얀색은 은난초

 

 

은난초는 꽃잎을 열지 않아 볼 때마다 답답한 마음

 

 

은난초는 잎이 꽃보다 밑에있다

 

 

 

은대난초는 잎이 꽃보다 높고 길다

 

 

은대난초

 

 

히야~!!

끔난초와 은난초가

한마당에서 놀고 있다니

대박입니당

 

 

참 많이도 그리워 하고

보고 싶었던 금난초를 올해 드뎌 상면 했습니다

그도 가까운 곳에서

 

 

제가 얼마나 좋았으면 발을 꼬아 하늘보며

오~~ 꽃의 정령이시여

금나와라 뚝딱은 가슴으로 만 했는데

어이 제 앞에더 데려다 놓으시는지요 (뭉클)

 

 

 

 

처음 만나기가 어렵지 한 촉을 만나

주변을 뒤지면

금맥처럼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모습에 매일 얼마큼 입벌려 속내를 보여줄까

애인 만나는 기분으로

살레며 찾아가 문안 인사드리고

혹여 손탈까 주입식 교육을 시킵니다

 

야들아 도께비 방망이가 아무리 무서버도

넘어가면 아니 되니라

금나와라 뚝딱, 은나와라 뚝딱 해도

벌벌 떨지 말고 꼭꼭 숨어 있어야 하느니라

네가 넘어가기 전 까지는

포 할메가 지켜 준다 알것쟈?

 

보고 싶었던 꽃을 만났을 때 마음은

꽃쟁이들은 다 압니다,모르는 분들에게는

수다처럼 들리시겠지만

머리에 쥐나고 가슴에 불나고 다리는 후덜덜!!!

 

 

 

 

출처 : 아트힐
글쓴이 : 포근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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