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도 Deep purple 에서 탈퇴한 기타리스트 Ritchie Blackmore가
결성한 그룹 Rainbow...
하드록 기타리스트의 신화적인 인물로 꼽는 리치 블랙모어와 로니 제임스 디오와가
중세 음악에 대한 관심분야가 같음을 반가와하면서 함께 음악활동을 하기로 뜻을 합한 뒤
그룹 엘프의 멤버들과 함께 75년경 레인보우라는 이름의 그룹을 결성했고 75년 데뷔
앨범 Ritchie Blackmore's Rainbow 를 발표했다.
이 앨범에는 Temple Of The King 나 Catch The Rainbow 등과 같이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는 곡들이 수록된 명반으로 남아있다.
리치의 기타연주에다가 역시 헤비메탈의 전설인 Black Sabhath의 리드싱어가 되는
Ronnie James Dio, 게다가 드럼연주의 대가라 일컬어지는 Cozy Powell 이
가세한 개성넘치는 이들 그룹은 메탈리즘의 지류를 형성하며 ,
해체와 결성을 반복하면서 해베메탈의 역사의 한 축을 이끌어온다.
바흐.베토벤등에게서 영향받은 클래식의 개인적 관심과 신비주의적 기호는 디퍼플에 이은
레인보우에서 한껏 그 기량을 펼쳐 보인다.
데뷔앨범에서 RISING에 이르기 까지 레인보우는 중세풍의 이미지와 바로크의 화성을
헤비메틀에 도입해 풍요롭고 고급스러운 록 사운드를 완성 해냈다.
A Light In The Black, Kill The King, Temple of the King은 그 대표적인 명곡들이다,
특히 Kill The King은 딥퍼플 시절의 Burn과 함께 바로크 메탈의 기초를
다지게한 명작으로 평가 받고 있다.
초기인 로니 제임스디오 시절은 레인보우 최고의 전성기로 중세의 기품과 클래시컬한 구성이
격렬한 헤비메틀에 실려 최강의 사운드를 들려주었다.
그래험 보냇 재적 당시에는 중세적 기호가 사라지고 로큰롤과 헤비메탈의 만남이
조린터너 때에는 팝 적인 성향이 강한 밴드로 변모해 갔다.
레인보우의 리더 리치블랙모어의 기타도 로니가 참여 했을 때 가장절정의 사운드를 들려줄 수
있었으며 후기로 오면서 매너리즘에 빠진 듯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77년 더블 라이브 앨범이자 역사에 길이 남을 10대 실황 음반 On Stage를 필두로
명곡 Kill The King-피킹 아르페지오에 의한 클래시컬 메틀의 고전-이 포함된
Long Live Rock'n Rolld은 70년대 후반 하드록 신을 평정하는 힘을 발휘하게 된다.
그러나 후기로 들어와 멤버간의 분열 팝화된 사운드 등으로 인하여 8집
Stright Between The Eyes 의 상업적 성공에도 불구하고 록 매니아들은
매력을 잃어가고 있었으며 결국 레인보우의 신화는 83년 막을 내리게 된다
CD1 Rainbow - Anthology : 1975 - 1984
1 The Temple Of The King
2 Sixteenth Century Greensleeves
3 Man On The Silver Mountain
4 Still I'm Sad
5 Tarot Woman
6 A Light In The Black
7 Stargazer
8 Catch The Rainbow (Live)
9 Kill The King (Live)
10 Gates Of Babylon
11 Lady Of The Lake
12 L.A. Connection
CD2 Rainbow - Anthology : 1975 - 1984
1 Eyes Of The World
2 Since You Been Gone
3 Lost In Hollywood
4 Weiss Heim
5 Will You Love Me Tomorrow (Live : Previously Unreleased)
6 I Surrender
7 Vielleicht Das Nachste Mal (Maybe Next Time)
8 Jealous Lover
9 Stone Cold
10 Death Alley Driver
11 Eyes Of Fire
12 Can't Let You Go
13 Street Of Dreams
14 Snowman
15 Stranded (Live)
16 All Night Long (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