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에 대해서 그대들이 떨치고 싶어하는 것이 근심이라면 그것은 강요된 것이라기 보다 그대들이 선택한 것이다 그대들이 없애고 싶어하는 것이 두려움이라면 그 두려움의 자리는 두렵게 하는 자의 손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대들의 가슴속에 있다 바라는 것과 두려워하는 것 싫어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 추구하는 것과 피하고 싶어하는 것 이 모든 것들은 그대를 존재안에 반은 뒤엉킨 채로 끈임없이 움직이고 있다 이것들은 그대들 안에서 얼싸안은 한 쌍의 빛과 그림자처럼 움직인다 그림자가 희미해지다 사라지면 늑장부리던 빛이 또 다른 빛의 그림자가 된다 이렇듯 그대들의 자유도 족쇄를 없애면 더 큰 자유의 족쇄가 되는 것이다 칼릴 지브란 --.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글쓴이 : 매일이 원글보기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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