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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파가니니 / 바이올린과 피아노(기타)를 위한 칸타빌레

자운영 추억 2014. 1. 4. 16:26

Cantabile for Violin & Piano (or Guitar)

in D major, MS.109/Op.17

파가니니 / 바이올린과 피아노(기타)를 위한 칸타빌레

Niccol Paganini 1782∼1840

파가니니의 작품에서는 피아노 소리를 들을 수 없다. 어려서 부터 음악에 천재적 재능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피아노를 배울 수 없었던 파가니니는 기타로 피아노를 대신하였기 때문이다. 칸타빌레 D 장조도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곡이지만 지금은 피아노가 기타를 대신 하는 연주를 더 많이 접하게 된다. 어느 것이 더 좋은지는 개인의 기호이리라.


Cantabile for Violin and Guitar in D major, Op.17/MS.109
Marina Yashvili, Violin

파가니니의 칸타빌레는소나타 12번 마단조와 함께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이중주곡으로, 기타파트가 피아노용으로 대체되었습니다. 파가니니의 작품은 일반적으로 초절기교가 특징이지만 이 곡은 보기드물게 어려운 기교를 사용하지 않아 유려한 것이 특징이며, 우아한 아리오소풍의 선율이 오페라의 카바티나를 연상시키는 곡입니다.

파가니니의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인 이 곡은 노래하듯이라는 칸타빌레의 여유있고 유려한 선율이 매력적인 곡입니다. 이 곡의 연주자는 단연 파가니니음악 전문이라 할만한 바이올린의 거장, 살바토레 아카르도와 역시 세계적인 피아노 연주자, 부르노 카니노가 함께 연주했습니다.

이 작품은 파가니니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작품으로서는 유일하게 원전 악보가 전해지는 작품으로, 1922년 유니버설 에디션이 이 악보를 발간한 당시뿐 아니라 지금도 연주자들이 가장 즐겨 연주하는 파가니니의 작품 중 하나입니다.(웹에서 발췌)

파가니니 [Niccol Paganini 1782∼1840]

이탈리아 바이올리니스트·작곡가. 제노바 출생. 19세기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가운데 한 사람이다. 처음 얼마동안은 아버지에게 바이올린을 배우다가 나중에 제노바의 극장 바이올리니스트겸 지휘자인 G. 세르베토와 산 로렌초 대성당의 악장 G. 코스타 등에게 사사하였다. 처음에는 주로 교회에서 연주하였으나 1793년 첫 공개연주회에서 성공하자, 그 당시 이름을 떨치던 A. 롤라의 문하에 들어갔으며 동시에 G. 기레티에게 작곡을 배웠다.

99년부터 북부 이탈리아 여러 도시를 순회하는 등 광범한 연주활동을 시작하였고 1804년 제노바로 돌아와 이듬해 연주활동을 재개, 그해 나폴레옹의 누이동생 E.B. 바키오키의 초대로 루카에 가서 궁정오페라지휘자로서 3년간 머물렀다. 13년 밀라노로 가서 주로 이탈리아 각지에서 연주활동을 하였으나, 28년부터 국외 순회연주를 시도하여 빈·베를린·파리·런던 등지에서 선풍을 일으켰다.

파가니니의 연주법은 그 흐름을 직접 잇는 유파가 없어 그 자신의 일대로 소멸하였다. 제자는 단 한 사람 시볼리를 가르쳤을 뿐이었으며, 시볼리에게도 연주법의 전모를 밝히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가 잘 사용한 기법은 플라졸레토, 왼손의 피치카토와 스코르다투라 등이며, 그 밖에 스타카토와 레가토의 극단적인 분리 사용 등 화려하고 곡예적인 연주를 창조하였다.

그 기술적 확충에 따른 소산을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24개의 카프리치오》를 비롯한 다수의 소품 및 협주곡에서 볼 수 있다. 작품은 바이올린곡뿐이며, 모두 어려운 기교와 즉흥적인 화려함에 특색이 있다. 강렬한 표현성은 낭만주의 음악에 큰 영향을 끼쳤다

 

반디불이 사랑

출처 : 반디불이 사랑
글쓴이 : 김동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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