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현식이 이 세상을 등진지 벌써 20년이 되었네요..
노총각 시절에 그가 가고 난 후에 히트를 친 '내 사랑 내 곁에'을 들으며 종로거리를 거닐던 생각이 납니다.
나와는 비슷한 나이또래지만 사실 그 하고 저는 사는 환경이 달라서 인지
그가 한창 활동하던 때는 나는 그를 잘 몰랐습니다.
그러나 사후에 그에 대한 여러 자료를 접하고 적잖게 심금이 울렸던 기억이 납니다.
모처럼 그의 노래를 한번 불러봤습니다...^^
새끼손가락 걸며 영원하자던
그대는 지금 어디에
그대를 사랑하며 잊어야하는
내 맘은 너무 아파요
그대 떠나는 뒷 모습에
내 눈물 떨구어주리
가는 걸음에
내 눈물 떨구어주리
내마음 보여줘본 그때 그 사람
사랑하던 나의 그 사람
뜨거운 내 마음은 나도 모르게
천천히 식어갑니다
세월이 흘러가서 백발이 되어 버리고
얼굴엔 주름지어 내사랑 식어 버려도
내마음 보여줘본 그때 그 사람
사랑하던 나의 그 사람
뜨거운 내 마음은 나도 모르게
천천히 식어갑니다
출처 : 기타가 있는 마을
글쓴이 : 우둥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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