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나무·야생화

[스크랩] 가면 그만인 것을 ~~

자운영 추억 2013. 10. 7. 12:42

 

 


 뒤로 들어가 보니 감회가 새로운 가을 사진이 보여서

 때도 가을이고 하여  3년 전에 것을 다시 올립니다 .

한번 가니 오긴 다시와도 그때가 아닌것을요 ~~~~

 

 

 어제 안개로 앞을 보기힘든데도  안개를 가르고 ,

그곳은 지금 

아주 멋있을꺼야 , 분명 내가 원하는 장면이 모든 이들을 기다리고 있겠지

라고 생각하며 시간은 넉넉치 못했지만 부지런히

 짙은 안개를 뚫고 찾아간 골든 게이트 팍의 장면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저 장면은 다시는 보기 힘들것 .

너무 아름다워서 어떻게 그 기분을 표현 할길이 없었습니다 .

혼자보기가 너무 아까웠습니다 .

오늘도 지독하게 안개가 끼었습니다 .

  2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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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옆이 내마음을 말해 줍니다 .

고운 색갈이 내마음을  표현합니다 .

이리저리  자유롭게 뻗은 가지가 내 생각을 말해줍니다

작은 호수가 내 마음 젖어있음을  말해줍니다 .

호수에 떨어진 낙옆은 방금 별님이 놀라 오신거에요 .

물위에 비친 제 그림자에  흥겨워 합니다 .

오리가 물살을 가르는 모양은 나의 마음을  두가지로 나누어  놓는것 같아요 .

확실히 보이는것 보다 때로는 안개속 처럼 너울거림도 좋아합니다 .

저때  저 사진을 찍을 때도 너무도 아름다운 주변의 아름다움에

눈시울이  뜨거워 졌었습니다 .

오래동안 서서  호수를 바라보았 습니다 .

2013년 10월 6일 해질 무렵에 ~~~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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