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비가 온다.
우울한 듯한 날씨에 어울리는 곡....!
대학이후로 음악적인 발전이 없는 나...이제서야 스맛폰에 우겨넣은 베토벤 현악4중주를 듣게 되었다
BOB 유명한 2차대전 전쟁드라마에서 폐허속에 사람들을 위로하던 어느 합주단의 선율은 잊혀지지 않는다....
'모짤트?' '아니 비에토븐'하고 부하의 멘트를 장정해주던 장교....!
정말 인상깊었던 영화 copying Beethoven 에서도 마지막 음악의 키가 되었던 곡!
대학때 동아리 선배왈 ' 고전음악의 한계를 넘어서 마치 현대음악같은 곡 베토벤은 정말 죽이는 사람'
이라고 했던 곡을 비오는 오늘 듣는다. 지하철안의 소음과 함께....!
음악에 아름다움이 뭔지 고민했던 20년전...
바흐 '음악의 헌정'이나 '푸가의 기법'을 들을 때처럼....!!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BlackTiger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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