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지방엔 장마비가 며칠째 옵니다.
회원님들 비 피해 없기를 기원하며 수야님이 부르신 좋아하는 노래에 화음을 넣어 보았습니다.
아름다운 사람이 더 많아지기를 간절하게 소망합니다.
악보는 아래와 같이 알려져 있습니다. 노래는 조금 다르게 부른 부분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다른 여러 회원분들도 많이 올려 주셨더군요. 잘 들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수야님이 전에 올려 주신 아래 글 - "한 아이"와 "하나 이"에 대한 글도 참조하시길...
아름다운 사람 - 김민기님
어두운 비 내려오면
처마 밑에 하나 이 울고 서 있네
그 맑은 두 눈에 빗물 고이면
음~ 아름다운 그이는 사람이어라
세찬 바람 불어 오면
들판에 하나 이 달려 오네
그 더운 가슴에 바람 안으면(맞으면)
음~ 아름다운 그이는 사람이어라
새 하얀 눈 내려 오면
산 위에 하나 이 우뚝 서 있네
그 고운 마음에 노래 울리면
음~ 아름다운 그이는 사람이어라
그이는 아름다운 사람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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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야님 글)
노랫말 중에 많은 분들이 "한 아이" 라고 알고 계시고 부르십니다.
김창남님이 쓰신 "김민기" 라는 작은 책에는 "하나 이" 라고 씌여있구요.
이 노랫말을 발음할 때는 똑같지만 노래가 부여하는 의미는 달라집니다.
하나 이 ----> 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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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라다 보는 "한 아이"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 또는 자기 자신이 그 "한 사람"이라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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