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자고 하늘은 저리 높은가 /이외수 어릴 때부터 이제야 수양버들 머리 풀고 아직도 아시나요 해바라기는 가을이 오면 어쩌자고 하늘은 저리 높은가 날아가는 기러기 발목에 그대 눈물 보인다 과거를 묻지 마세요 2013,7.11 정효 꾸미다 그 저녁 무렵부터 새벽이 오기까지 / 슬기둥 이준호 작곡 / 해금 정수년 겨울의 눈덮힌 설악산의 밤을 지내고 동트는 새벽을 맞는 아름다움을 그린 해금 독주곡이다.
이 곡은 원래 '음악과 시와 무용의 만남' 이라는 주제로 작곡된 무용음악 '태양의 집' 가운데 한 부분으로 만들어진 음악이었으나 곡의 완성도가 높은데다 정수년의 훌륭한 해금연주가 빛을 더하여 독주곡으로서 널리 알려진 작품이다. 신디사이저와 기타의 소편성 반주 위에 해금의 독특한 색깔과 선율이 조화롭게 어루어지는 이 곡은 연주자에게는 고도의 기량을 요구하지만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해금의 매력에 한껏 매료되게 만드는 작품이다.
'슬기둥'은 전통음악과 신음악. 예술음악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자유로이 넘나들면서... "새로워진 전통음악의 이미지" 그것이 '슬기둥'의 모토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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