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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베르너 / 들장미 (Werner / Heidenroslein)

자운영 추억 2013. 5. 1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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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idenroslein
베르너 / 들장미
Heinrich Werner (1800-1933)

를 보내드립니다.



고궁의 봄꽃

kyong    


Heidenroslein

베르너 / 들장미

Heinrich Werner (1800-1933)





Heidenroslein

프란츠 슈베르트(Franz Schubert)의 <월계꽃> 과 베르너의 <들장미>는 우리나라 곡명은 다르지만 가사는 모두 볼프강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의 시 '들장미 /하이덴뢰슬라인:Heiden-röslein'입니다. 이 노래는 괴테가 젊은 시절 쉬트라스부르크에서 대학에 다닐 때, 프리데리케라는 아가씨를 사랑하던 시절에 쓴 시로 만들어진 노래입니다. 이 시는 슈베르트를 비롯한 여러 작곡가에 의해 작곡이 되었는데, 베르너 Heinrich Werner가 작곡한 이 노래가 오늘날 가장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Sah ein Knab' ein Roslein stehn,    한 소년이 장미를 보았다,
Roslein auf der Heiden,                 들에 핀 장미꽃.
War so jung und morgenschoen,     너무도 싱싱하고 해맑아
Lief er schnell, es nah zu sehn,     소년은 가까이 보려고 달려갔다.
Sah's mit vielen Freuden.               기쁨에 겨워 바라보았다.
Roslein, Roslein, Roslein rot,         장미, 장미, 붉은 장미,
Roslein auf der Heiden.                 들에 핀 장미꽃.
Knabe sprach: Ich breche dich,     소년이 말했다: 널 꺾을 테야,
Roslein auf der Heiden!                 들에 핀 장미꽃!
Roslein sprach: Ich steche dich,    장미가 말했다: 널 찌를테야,
Da du ewig denkst an mich,           나를 영원히 잊지 못하도록.
Und ich will's nicht leiden.             난 고통받지 않을 거야.
Roslein, Roslein, Roslein rot,         장미, 장미, 붉은 장미,
Roslein auf der Heiden.                 들에 핀 장미꽃.
Und der wilde Knabe brach            거친 소년은 꺾고 말았다,
's Roslein auf der Heiden;             들에 핀 장미꽃.
Roslein wehrte sich und stach,      장미는 자신을 방어하며 찔렀다.
Half ihr doch kein Weh und Ach,     하지만 외침 소리도 소용 없이
Musst' es eben leiden.                 고통을 받아야만 했다.
Roslein, Roslein, Roslein rot,         장미, 장미, 붉은 장미,
Roslein auf der Heiden.                 들에 핀 장미꽃.

베르너(Heinrich Werner,1800-1933)

독일의 작센 지방의 키르히움 페르트에서 태어났다. 합창지휘자 겸 음악교사로 활동하였고 몇 곡의 가곡과 피아노곡을 작곡하였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들장미'가 유일하게 널리 알려진 곡이다. 합창 지휘자로서 멘델스존 상을 받은 바 있으며, 1836년부터 베를린과 포츠담에서 교회음악가로 활동했다. 1947년에는 하인리히 쉬츠 합창단을 창설하여 직접 이끌어 서독의 일류 합창단으로 키워냈다.

'들장미'는 괴테의시로서, 우리 모두 친숙하게 잘 알고 있는 노래이다. "웬아이가 보았네, 들에 핀 장미화..."라는 가사로 시작되는 이 노래는 괴테가 젊은 시절 쉬트라스부르크에서 대학에 다닐 때, 프리데리케라는 아가씨를 사랑하던 시절에 쓴 시로 만들어진 노래이다. 이 시는 슈베르트를 비롯한 여러 작곡가에 의해 작곡이 되었는데, 베르너 Heinrich Werner가 작곡한 이 노래가 오늘날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1829년에 작곡된 이 곡은 들장미의 아름다움과 순박한 어린이의 서정적인 정감이 깃들인든 노래로 통속적이며 부르기 쉬워 학교나 가정 등에서 널리 불린다C음을 으뜸음 '도'로 하는 장음계에 의한 노래이다. 8분의 6박자의 두 도막 형식으로 된 2부 합창곡이고 빠르기는 안단티노이다. 프란츠 슈베르트(Franz Schubert)의 <월계꽃> 과 <들장미>는 곡명은 다르지만 가사는 모두 볼프강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의 시 '하이덴뢰슬라인:Heiden-röslein'이다.




이성엽님의 사진첩에서
출처 : 아트힐
글쓴이 : 김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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