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들꽃의 향기가 온 대지에...
사랑과 화해의 메세지가
우리 가슴에~~
들꽃의 향기처럼 믿음의 들판으로 꽃향기 퍼져가고 소망의 반석 위로 하늘이 열려오면 싱그런 들꽃 같은 우리의 참사랑 자그만 몸짓으로 열린 문을 나서네
저 들에 번져오는 들꽃의 향기처럼 은은한 그대의 깊이 헤아릴 수 없어라 비로소 긴 기다림 눈뜨는 사랑이여 한달음에 달려가는 들꽃같은 그리움아 넘쳐 넘쳐 흐르는 온 사랑의 시원이여 아주여성합창단: 지휘 임명운 여고시절 처음으로 이안삼선생님께서 작곡하신 "선하신 목자" 를 교회성가대에서 처음 불렀을때만해도 작곡가가 누군지도 몰랐고 관심도 없었다. 그 후~~ 우리 아이들 어느정도 키우고 가슴속 언제나 있어왔던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음악세계를 기웃거리다가 선생님의 음악을 접하게 되었고 그 음악을 사랑하게 되었다. 선생님 음악은 남다르다. 알수없는 서러움과 깊음이 담겨져 있다. 여러번 듣다보면 미지의 세계에 빠져들고 어느덧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엔지니어들처럼 계산에 의해서 나왔거나 깊이없는, 그저 기교에서만 출발한것은 아니리라. 염원이 있다면 그분이 처음 그리하셨던것처럼 아름다운 성가~~ 온전한 사랑에 목말라있는 이땅의 영혼들에게 소망을 줄수있는 다시 목마르지 않을 생명의 음율이 그분에게서 흘러나오기를 소망한다 봄바람에 하염없이 흩날리는 꽃잎마냥~ 오늘도 들꽃의 향기에 실려 알수없는곳... 하지만 주님께서는 아시는 곳으로 나만의 여정을 떠난다. edited by fragrance 2013년 아름다운 오월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