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Pop·OST

[스크랩] I`m Not There / Ost, Bob Dylan.

자운영 추억 2013. 5. 1. 10:20

 

 

 

 

 

Blues.

 

 

 

 

 

 

 

 

★★★★★

Highway 61 Revisited /Columbia. 1965

 

 

BassHarvey Goldstein*, Russ Savakus

DrumsBobby Gregg

GuitarCharlie McCoy, Michael Bloomfield*

Guitar, Harmonica, Piano, Lead Vocals Bob Dylan

PianoFrank Owens

Piano, Organ Al Kooper*, Paul Griffin

 

A -

Like A Rolling Stone *

Tombstone BluesIt Takes A Lot To Laugh, It Takes A Train To Cry

From A Buick 6

Ballad Of A Thin Man *

 

B -

Queen Jane Approximately *

Highway 61 Revisited *

Just Like Tom Thumb's Blues *

Desolation 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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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007.

From the Album I'm Not There / Music From The Motion Picture.

Columbia / Sony Music Soundtrax

 

 

  1. Million Dollar Bashers & Eddie Vedder - All Along The Watchtower
  2. Sonic Youth - I'm Not There
  3. Calexico & Jim Jmaes - Goin' To Acapulco
  4. Richie Havens - Tombstone Blues
  5. Stephen Malkmus & Million Dollar Bashers - Ballad Of A Thin Man *
  6. Cat Power - Stuck Inside of Mobile With the Memphis Blues Again
  7. John Doe - Pressing On
  8. Yo La Tengo - Fourth Time Around
  9. Calexico & Iron & Wine - Dark Eyes
  10. Million Dollar Bashers & Karen O - Highway 61 Revisited *
  11. Calexico & Roger McGuinn - One More Cup Of Coffee
  12. Mason Jennings - Lonesome Death of Hattie Carroll
  13. Los Lobos - Billy 1
  14. Jeff Tweedy - Simple Twist Of Fate
  15. Mark Lanegan - Man In The Long Black Coat
  16. Calexico & Willie Nelson - Señor / Tales of Yankee Power *

 

  1. Mira Billotte - As I Went Out One Morning
  2. Stephen Malkmus & Lee Ranaldo - Can't Leave Her Behind
  3. Sufjan Stevens - Ring Them Bells
  4. Calexico & Charlotte Gainsbourg - Just Like A Woman
  5. Jack Johnson - Mama You've Been On My Mind /A Fraction Of '''
  6. Yo La Tengo - I Wanna Be Your Lover
  7. Glen Hansard & Markéta Irglová - You Ain't Goin' Nowhere
  8. The Hold Steady - Can You Please Crawl Out Your Window?
  9. Ramblin' Jack Elliott - Just Like Tom Thumb's Blues
  10. The Black Keys - Wicked Messenger
  11. Million Dollar Bashers & Tom Verlaine - Cold Irons Bound
  12. Mason Jennings - Times They Are a Changin'
  13. Stephen Malkmus & Million Dollar Bashers - Maggie's Farm
  14. Marcus Franklin - When The Ship Comes In
  15. Bob Forrest - Moonshiner
  16. John Doe - I Dreamed I Saw St. Augustine
  17. Antony And The Johnsons - Knockin' on Heaven's Door
  18. The Band & Bob Dylan - I'm Not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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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not there.

Original Sound Track

 

☆☆☆☆☆

Stephen Malkmus &

The Million Dollar Bashers.

 

Ballad Of A Thin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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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llie Nelso & Calexico.

 

Señor Tales Of Yankee Power.

 

 

 

 

중략 ''' ,

 

댕기머리 할배

웰리 넬슨이야 너무나 질 알려진 컨츄리 포그 송 라이터이고

Calexico"{ 칼렉시코 }는 켈리포니아와 텍사스의 경계쯤에 자리한

작은 마을의 이름을 따와서 존 컨버티노와 조이 번이 만든 밴드이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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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안 바에즈와 단란한 시절.

 

 

 테네시 미네소타의 촌닭은

세계까지는 아니더라도

아메리칸 포크 음악계를 펑정하겠다는

꿈을 안고 야심만만하게

포크음악의 성지인

뉴욕 그리니치 빌리지로 입성을 한다.

그리고 그 촌닭이 그리니치 빌리지에서

1차로 성공 한 것은

바로 작업이였다.

 

조안 바에즈{ 존 바에즈 }에게 '''

 

그작업은 성공했고 급기야

둘은 동거를 시작했으며

돈 벌이가 션찮았던 촌닭을

조안은 그를 앞세우고

더 밴드에게 찾아가 밥 술 좀 뜨게

해달라며 취업 청탁을 했다.

 

 

그리고 그 촌닭은

그리니치 빌리지에서 단번에

이목을 집중받고 실력을

인정받아 조지 워싱턴 초상화를

다발로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경지에 이르렀다.

 

 

그러나 더 밴드가 해체되고

촌닭은 솔로로 전향하면서

수다쟁이 조안 바에즈 곁을 떠난다.

여기까지가 미네소타

촌닭인 밥 딜란의

일대기중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인 그리니치 빌리지에서의

시절이야기다.

 

 

테네시 내쉬빌의 컨츄리 시원'과

포크뮤직의 발원지인

그리니치 빌리지는

아메리칸 음악역사에서

성지다. 아메리칸 히피역사를

켈리포니아 센프란시스코로

시조의 역사로 단정을 짓지만 사실은

내쉬빌과 그리니치 빌리지에서

히피문화가 최초로 발원했다 하여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왜냐면 그곳에서 자유와 평화, 반전,

인권음악등을 화두로 컨츄리와 포크 음악의

태생지였기에 그 의미를 필자는

매우 중요한 음악사적으로 여기기에

그렇다. 그런 그리니치 빌리지에서

밥 딜란의 음악적 삶이 실질적으로

시작하였고 밥의 음악속엔

그리니치 빌리지의 음악적 정체성으로

한시대의 파란속에서 영광과

오욕의 시대를 열어갔다.

그리고 그는 위대했다.

 

 

그 위대함을 2003년에 토드 헤인즈가

밥 딜란의 지난 과거를 들쳐내며

영특한 눈빛으로, 울렁거리는

가슴으로 밥의 지나간 인생을

뒤집어 여행을 떠난다.

그 긴 여행은 2007년에

마치고 드디어 밥 딜란이란

아메리칸 포크의 기수였던

밥의 전기적 삶을

까발려 세상에 고'했다.

그게 바로 문제의

영화 I'm Not There"다.

 

 

전작인 벨벳 마인드"는

그램록"의 데이비 보위'와

알리스 쿠퍼' 시대를

조명한 수작이였고

아임 낫 데어"는

전작들보다는 철학적 pathos"

{ 페이소스 }의 은유로서

사회를 정의롭게 란 담대함으로

질타를 한 성찰의 마침표라 할까 ?

하지만 고뇌와 욕망 그리고

염원이 교차하면서 한 인간의

행복을 가늠케하는 역설적인

히피니즘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밥 딜란의 삶을 이야기 한다는 것

자체가 어쪄면 참으로

지루하고 진부한 것이다.

그만큼 세계 팝의 역사에서

밥 딜란은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는 가수이지만

그의 일상적 삶은 속속들이

파헤쳐진지 이미 오래 됐다.

유수의 메스컴이라든지

영화로 자서전에서 또는

시니컬한 가십란에서 하여

이영화는 일단 관람객에게

밥 딜란이란 한 인간에게

선입견을 다가설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토드 헤인즈는

밥의 이상으로 영특했다.

짜임새있는 극본과

각색 그리고 연출에서

매우 독특한 발상으로

케스팅을 하였고 그 결과는

대만족감으로 관객의

시선과 마음을 훔쳤다.

여섯명의 밥 딜란과

하나의 더불어 인생으로 7막을

단락 짓는 시나리오로

반짝거리는 아이디어와 재치로

영상과 언어들의 완성도가 빛을 발했다.

더우기 각기 다른 밥 딜란의

모습에서 토드가 의미하고자 하는

시대적 성찰을 고해하는

철학적 사유는 매우 훌륭하다.

또한 상영시간 내내 단조로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곳곳에 매칭 시키는

노래는 56곡으로 체워 넣고

포크와 컨츄리, 브루스와 재즈,

인디록과 발라드까지

선곡한 고민의 흔적이 너무 자연스럽다.

 

 

{ 밥 딜란으로 분장한 인디 록 여성보컬 케이트 블란쳇. }

 

 

이 영화는 아메리칸 아카데미 어워드에

후보로 오르는 것 외에

영국 아카데미 어워드와

베니스 영화제를 비롯하여

세계 유수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휩쓸었다.

그 주인공은 케이트 블란쳇이다.

인디록의 여성 보컬리스트로

토드가 각별하게 케스팅를 한 가수이다.

그녀의 외모와 목소리는

너무도 밥 딜란과 닮았다.

영상에서 마주 대한다면 필시

입을 다물지 못 할 것이다. { 압권이다 }

그리고 리처드 기어도 출연했다.

한물간 왕년의 총잡이 빌리 더 키드로 '''

 

그리니치 빌리지의 포크의 기원에서

그 시조격인 우디 가스리{ 알로 가스리의 아버지 }

로 출발하는 영화 원제인 I'm Not There"는

밥 딜란의 미발표곡으로 먼지가 수북히 쌓여있던 노래를

찾아내 먼지를 털어내고 광택을 내어

세상에 내놓은 빛나는 이름이다.

 

 

 

 

Richard Gere, Todd Haynes, Charlotte Gainsbourg and Heath Ledger at

the 64th Venice International Film Festival, September 2007.

 

 

 

출처 : 아트힐
글쓴이 : 秋 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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