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나무·야생화

[스크랩] 황칠나무의 재발견

자운영 추억 2013. 4. 8. 15:50

약초 책을 출간하기 위해

지난 2월달에

전남 땅끝 마을에서 배를 타고

노화도에 내려

 

한적하고 아름다운

보길도를 다녀왔습니다.

제목 그대로

이번 산행은

황칠목의 재발견이였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집집마다

황칠목을

정원수로 키우고 있었습니다.

육지의 시골집에서 엄나무를 키우는 것과 같았습니다.

 

보길도 마을 사람들은

과학적으로 밝혀진 효능에 대해서는 잘 몰랐으며

보리차 대용으로 끓여 마시는데

경험적으로..

 

혈압이 떨어지고

얼굴빛이 고아지고

피가 맑아지더라는 것만 알고 있었으며

 

재미 있는 부분이

황칠목을 달여 드시고

어디에 좋아 졌는지 문의하는 과정에서

마을 사람들도 생각치도 못한

뜻밖의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대화를 나누는 중에

개개인만 경험했던 것이

우연히 대화를 나누다가

뜻밖의 수확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 내용은

글을 내려가며 읽으시면 됩니다.

 

 

보길도는

제주도 다음으로

나무 수종이  많은 섬입니다.

 

우리나라에 공급되는

전복의 물량이 무려 80%이라 합니다.

 

그리고 볼 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보이는 해변은

공룡알 해변입니다.

 

 

 

날이 좋으면 여기서 제주도가 보인다고 합니다.

우측에는 추자도가 있습니다.

 

 

 

전남방 운영자이신

손오공님이 직접 재배하는

황칠목 농장을 방문하였습니다.

 

황칠목 잎 모양은 한 나무에도 두 가지가 있습니다.

감잎 모양과

팔손이풀 모양을 가졌습니다.

 

 

손오공님은

회사를 다니며

휴일마다

전남 해남의

황칠목 농장에서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잎이 팔손이풀 처럼 생겼지요.^^

 

(팔손이풀 사진:잎이 보통 여덟장이 있어서 8손이풀이라고 합니다.)

진돗개 두 마리가 손오공님 농장을 지킨답니다.

 

 

같은 나무에서 찍은 황칠목 잎 모양입니다.

위의 것은 팔손이풀을 닮았고

아래 것은 감잎 모양을 한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200년 된 황칠나무와 푸르름님

 

보길도에는

몇 십년전에

땔감이 귀해

대부분 황칠나무까지

잘라다 땔감으로 사용했는데

사진이 나오는 황칠나무 만큼은

신명이 깃든 나무라 하여

자르지 않고

지금까지 귀하게 보존하고 있었습니다.

 

전남방 운영진이신

손오공님과 옆에 계시는 분은

손오공님 지역 선배님이며

현재는

보길도 면사무소에서 관광홍보과에서 근무하는

이계장님입니다.

이분으로 인해

보길도에서 황칠나무를

재배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고산 윤선도의 일대기에 대해 너무나 잘 설명해 주셔서

머리속에 입력이 다 되었습니다.

 

다음에 카페 회원님들과 가게되면

이계장님께서

신약세 회원님에게는

특별히 보길도 관광 가이드를 해 주신다고 합니다.^^

 

 

 27년 전에

이계장님이

황칠 나무를 심으면

훗날에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지인분들께

황칠나무를 심기를 권장하였는데

다른분들은 별반응이 없었고

한분만이

이계장님의 말을 듣고

보길도에 대대적으로 황칠나무를 심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나무가

보길도에서 처음으로

심었던

역사적인 황칠나무입니다.

 

27년 째 자라고 있는 황칠나무입니다.

 

 

이계장님이

바쁘신 와중에도

우리 일행들을 위해

고산 윤선도의 일대기와

세연정에 대해 해설을 해 주셨습니다.

몇 백년 전에는

배를 타고 다녔다고 합니다.

 

손오공님. 제 친구. 푸르름님, 지흔이네님. 본인. 전남방 운영자이신 아마추어님입니다.

 

 

푸르름님 닉네임대로

배경이

푸르게 나왔네요.^^

 

 

 

 

 

아이들과 가족 여행을 원하시는 분들께는

보길도를 적극 추천합니다.

역사. 풍경. 건강. 먹거리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회원님께서는

이제 부터 저의 글을 잘 읽어주세요

 

사진속의 할머니는(할머니께 허락받고 사진을 올립니다.)

저와 6년 째 알고 지내는 분이셨습니다.

제가 2년 만에

보길도를 갔는데

할머니께서

총각(6년전에는 제가 총각 이였거든요.^^)

따라와 봐

 

내가 맛있는 차 한잔 줄테니 께..

 

할머니를 따라

아궁이 불 때는 곳에 갔더니

할머니께서

솥 뚜껑을 여시더니

이게 뭔줄 알아?

우리집 정원에 키우고 있는 황칠목 나무를 잘라

한 솥에 넣고 푹 고아서

내가 1년 째 먹고 있는데

 

다른 건 모르겠고

총각도 알겠지만

내가 배가 많이 나왔잖아

그 배가 쏙 들어갔어!

 

제가 할머니 배를 확인해 보았더니

정말 배가 홀쭉해 져 있었습니다.

 

할머니는 물 대신

황칠나무를 끓여

1년이 넘도록 먹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날밤

민박집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민박집에 놀러온

50대 남자분이

황칠목 이야기를 하다가

 

그 있잖아!

내 배가 만삭 임산부처럼 나와 있는 걸

와이프가 건강 생각해서 황칠목를 끓어 주는 것을

 8개월  끓여 먹었더니

고혈압이 낮아지고

중요한 건

배가 쏙 들어갔다고

흥분하면서 말씀하셨습니다.

 

할머니와 남자분은

황칠목을 재배하거나 판매를 하지 않는 분들이며

우연히

황칠목 이야기를 하다

1년 정도 마셨더니

배가 쏙 들어갔다고 하셨습니다.

 

카페 회원님중에서도

고지혈증으로 인해

황칠목을 10개월 정도 달여 드시고

복부 비만이 사라졌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는데

황칠목 나무가

복부 비만 해결에 많은 도움을 주는 약효도 있는 것 같습니다.

 

 

장작불로 한 두시간 푹~~고아

1년 넘게 장복을 했는데도

부작용이 뭔지 모르겠고

혈색이 맑아지고

중요한 건 배가 들어갔다고 할머니께서 웃으시면 자랑하셨습니다.

 

할머니께서 손오공님에게

황칠목 달인 물을 한 그릇 주셨습니다.

할머니 표정을 보면 아시겠지만

평생 나왔던 배가 쏙 들어간것에 대해

너무 뿌듯해 하시고

연신 싱글벙글이였습니다.^^*

 

저도 맛 보았는데

황칠목 달인 물 맛이

고소하고 거부감 없이 잘 넘어 갔습니다.

 

앞으로 크게 유행할 茶가 바로

황칠목 인것 같습니다.

 

이계장님 말을 믿고

27년전에

황칠목 나무를 재배하신 분께서는

전국에서 주문하는 황칠목

주문량을 못 맞추고 있으며

현재 대기업에서

황칠목 관련 제품 개발을 한다고

이분에게

상당한 주문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황칠목 잎과 잔가지를 판매하여

현재 서울에 빌딩 세 채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부농의 대열에 합류하였습니다.

 

 

황칠목이 왜

인기가 있겠냐면..

 

우선 맛이 부드럽고 거부감이 없으며

일반 녹차보다 맛이 더 좋습니다.

카페인 성분이 전혀 없으며

신경을 안정시키는 작용을 하기에

많이 먹어도 잠을 못 자는 일은 없습니다.

 

차로 개발한다면

가끔씩 뉴스에 나오는

유기농이라고 알고 먹은

차에서

농약 성분 과다검출이라고

적발되는

수입된

값비싼

보이차 보다

훨씬 낳을 것 같습니다.

 

황칠목은

약을 뿌릴 필요가 없는 사철 푸른 나무입니다.

 

 

 

그리고

과학적인 성분분석에 의해 밝혀진

식약청에서 고시된

제한적 사용으로 식품으로 허가가 난 상태이며

황칠목 약용 부위는

뿌리. 줄기. 잎에서만 제한적 허가

 

인삼의 수십배가 넘는 사포닌 함유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콜레스테롤,혈전 용해. 면역력 강화. 항암효과에다

우연히 알게된

복부비만 해소까지 있습니다.

 

그리고

황칠목은

산사베리아 못지 않게

공기 정화 능력이 뛰어나다는 분석도 있기에

집안에 화분으로 키우시면

전자파 차단까지 해 줍니다.

 

그리고

7년이 넘은

황칠목에서는

옻칠액의 가치에 비해

10배가 넘는

황칠액이 나옵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황칠액을 전문적으로 뽑는 분들이 많이 있지 않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가 직접

보길도 민박집에서

황칠목을 넣고 삶아 주는 백숙을 먹어 보았습니다.

 

잡내가 없고 기름기도 없으며

백숙 맛이 옻 닭 못지 않게 좋았습니다.

외지에서 오신 손님들이

맛있다고

보길도에 올 때마다 백숙을 먹고 갈 정도라고 합니다.

 

황칠나무는 중국 일본에 있지만

약용이 아니고 관상용 수준으로 약성은 현저히 떨어집니다.

 

그러하기에

앞으로

따뜻한 지역에 황칠나무를로 많이 재배하여

황칠나무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하여

전세계로 수출하여

외화벌이에 일조를 하시길 바랍니다.^^

 

<황칠의 효능>- 논문과 특허를 중심으로

 

 

1. 정혈 작용

 

만병의 원인은 피의 흐름이 원활치 못한 탓입니다. 황칠은 혈액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은 감소시키는 반면,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은 증가시키는 등 피를 맑게 하여 혈류ㆍ혈압ㆍ동맥ㆍ당뇨ㆍ생리 기능을 증진시키고, 관련 질병의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1)   “황칠 성분은 쥐 실험에서 용량 비례적으로 혈액 총 콜레스테롤, 저밀도 콜레스테롤(LDL : 고지혈증을 유발하는,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 트리글리세리드(중성지방 : 콜레스테롤과 함께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혈중지방성분의 하나) 수치를 감소시킴. 혈액 저밀도 콜레스테롤의 응축은 관상동맥 질환 위험과 관련되는데, 황칠 성분이 동물 실험에서 총 콜레스테롤, 저밀도 콜레스테롤, 트리글리세리드 수치를 의미 있게 감소시킨다는 사실은 황칠이 관상동맥 질환에 대한 유망한 억제제임을 알려줌. 황칠 성분은 고밀도 콜레스테롤(HDL :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의미 있게 증가시켰고, 그래서 동맥경화의 방지와 관상동맥 질환의 관리를 위한 유용한 소재임.

☜ 논문 「황칠 정유성분의 항고지혈(抗高脂血) 활성」 문형인, 정일민, 박원환 : 한국약용작물학회 2009년도 심포지엄에서 발표됨.

     위 논문은 「Antiatherogenic activity of Dendropanax morbifera essential oil in rats(황칠 추출물의 항()동맥경화 효능)」이란 제목으로 해외 의학저널 『Pharmazie. 2009 Aug』에도 발표됨.

 

 

2. 간기능 개선

 

간은 해독, 영양소의 대사, 저장 등의 작용을 하는, 생명 유지에 불가결한 장기입니다. 황칠은 간의 기능을 증진하여 숙취 해소, 피로 회복, 각종 해독작용, 무기력하고 의욕이 없을 때 도움이 됩니다.

 

(1)   “황칠 추출물을 투여했을 때 GOTGPT(둘 다 간세포에 있는 효소로서 이 수치는 간세포의 염증 정도를 판단하는 기준이 됨)는 정상값에 가깝게 감소했고, ALP(알칼리성 포스파타아제 : 체내 효소로서 그 수치가 높을 경우 간기능, 뼈 등의 질환을 의심)는 현저한 감소를 보여 술에 의한 간 손상 보호 효능이 매우 탁월하고, 또한 간세포의 MDA(말론디알데하이드 : 유해한 지질과산화물의 일종) 농도의 유의성 있는 감소를 보였으며, 과산화지질(불포화 지방산이 산소를 흡수하여 산화된 물질로서 노화와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됨) 생성을 50% 이상 억제하여 간 보호 효능이 있다.

☜ 논문 「한국 특산품 황칠의 생리활성 연구」 백운봉, p31, p37

(2)   “부작용을 보이지 않으면서 탁월한 간세포 보호 효과를 갖고 있기 때문에 지방간, 간염, 간경화 등과 같이 간세포 보호와 관련된 질환의 예방 및 치료를 목적으로 기존의 치료제에 대체, 또는 병용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 특허 「간세포 보호 효과를 갖는 황칠 추출물, 황칠 분획물 및 이들을 함유한 약학 조성물」

 

 

3. 항산화 작용

 

호흡으로 들여 마신 산소 중 일부분은 활성산소라고 하는 유독물질로 전환되어 면역체계를 파괴하고 노화 및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됩니다. 황칠은 항산화 작용이 있어 노화 방지, 피부 미백, 주름 방지 기능을 증진시키고, 관련 질병의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1)   “황칠나무 잎 추출물과 가지 추출물은 각각 85%, 75% 이상의 활성산소 제거 능력을 가진다.

☜ 논문 「황칠나무 추출물의 항산화 기능성에 관한 연구」 문창곤, p13, p17

(2)   “피부를 검게 하는 멜라닌을 형성하는 티로시나아제의 활성을 억제하는 우수한 피부 미백 효과가 있는데, kojic acid(코직산 : 1980년대부터 이용되어온 대표적인 미백 소재)10μg/ml100μg/ml에서 15%65%의 멜라닌 생성 억제가 나타난 반면, 황칠 분획물에서는 각각 35%98%의 멜라닌 억제가 나타나, kojic acid보다 월등한 미백 효과가 있다.

☜ 특허 「피부 미백 효과가 있는 황칠 추출물과 황칠 분획물」

 

 

4. 경조직(뼈와 치아) 재생

 

황칠은 뼈와 치아의 기능을 증진시켜 충치ㆍ치주질환ㆍ골다공증ㆍ관절염의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되고, 조골세포(뼈를 만드는 세포) 증식을 도와 어린이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1)   “황칠 추출물이 치주인대(치아와 치조골을 중간에서 연결) 세포의 증식을 현저히 촉진시켰고(황칠을 투여하지 않은 대조군과 비교하여 14일째 약 3), 치주인대 세포의 조골세포로의 분화를 촉진시켜 뼈 재생 촉진효과를 나타냈으며, 뼈 표면에 칼슘의 첨착을 촉진시킴으로써 뼈 강도의 증가 효과를 보였다.

☜ 논문 「한국 특산품 황칠의 생리활성 연구」 백운봉 : p37, p42~43

(2)   “경조직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인 골조송증(골다공증)과 치주질환에 황칠 추출물을 직접 또는 보조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음을 밝혔다.

☜ 특허 「경조직 재생 및 증식 효과를 가지는 황칠 추출물, 황칠 분획물 및 이들을 함유한 약학 조성물」

 

 

5. 면역력 증진

 

면역은 침입한 유해물질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방어작용입니다. 황칠은 면역세포 생육을 촉진시켜 각종 질병을 야기하는 원인들에 대한 조기 면역체계 및 생체방어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1)   “기존에 알려진 여섯 가지 성분과 새로운 폴리아세틸린 성분 하나를 황칠나무로부터 분리했다. 이 일곱 가지 성분들은 항보체(생체방어기능/면역력과 관련됨) 활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새로 분리한 폴리아세틸린 성분은 특히 중요한 항보체 활성을 보였다.

☜ 논문 「Isolation and anticomplement activity of compounds from Dendropanax morbifera(황칠 성분의 분리와 항보체 활성)Park BY, 해외 저널 『J Ethnopharmacol. 2004 Feb』에 발표됨.

(2)   “황칠 추출액은 T세포와 B세포(인간의 면역세포)의 생육을 1.8배 촉진시키고, IL-6TNF-α(혈액내 면역촉진성 인자) 증진 효과를 가져왔다.

☜ 전남대 연구보고서(농림부 발행) 「황칠의 안정적 생산기술개발 및 황칠나무 기원의 생리활성물질 탐색」 p63, p82

(3)   "황칠나무 추출물에 대한 기능성과 약리효과를 분석한 결과 추출물을 세포 처리했을 때 면역기능 담당 세포인 T 림프구 활성도가 처리하지 않았을 때보다 일주일 동안 최대 2.5배까지 증가했다."

☜ 조선일보(2009.4.10)의 전남 보건환경연구원의 연구결과 인용보도

 

 

6. 신경 안정

 

황칠은 신경 안정 효능이 있어서 이유 없이 우울하거나, 잠을 편히 못자거나, 짜증ㆍ스트레스가 심한 분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1)   “신경세포도 황칠나무 추출물 투입 농도에 따라 최대 1.9배까지 세포증식 활성효과가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 조선일보(2009.4.10)의 전남 보건환경연구원의 연구결과 인용보도

(2)   “황칠은 안식향(安息香)이라는 독특한 향기를 갖고 있어서 사람의 신경을 안정시켜 정신 위생에 긴요하다.

☜ 전남대 연구보고서(과학기술처 발행) 「황칠나무 자원 이용 기술의 개선 및 활용 방안의 다양화 : 1차년도」 p110

(3)   “이 향은 악기(惡氣)를 물리치고 모든 사기(邪氣)를 편안하게 진정시키기 때문에 안식향이라고 하였다”

☜ 『본초강목』 이시진(중국 명나라 때의 유명 약학자)

(4)   “천연신경안정제 황칠은 심신의 균형을 잡아주고 중추신경 자율신경 호르몬 균형을 잡아준다. 황칠은 깨어진 뇌의 균형을 잡아주고 에너지 과소비로 인한 미열을 잡는 데 탁월하며 신경에서 분비한 독성물질이나 어혈, 노폐물, 활성산소, 염증, 담음 등 불필요한 요소를 신속히 제거하여 뇌와 장부의 균형을 잡는 뛰어난 약으로 예로부터 우리나라 황칠을 최고로 여겨왔다.

☜ 이데일리 뉴스(2009.10.26)<153월드한의원> 한형희 원장 발언 인용보도

 

 

7. 항균 작용

 

황칠은 말라리아균, 병원균 또는 식품의 부패에 관여하는 균들에 항미생물 활성이 있습니다. 황칠나무는 병충해와 공해에 강하다는 게 연구자의 관찰입니다. 다른 벌레들은 얼씬거리지 않는데 재미있게도 장수하늘소만은 접근을 한다고 합니다.

 

(1)   “황칠은 클로로퀴논(합성 항말라리아제) 감수성 열대열원충(인체 말라리아 균종)에 대해 항말라리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논문 「In vitro eval!uation of the antiplasmodial activity of Dendropanax morbifera against chloroquine-sensitive strains of Plasmodium falciparum(클로로퀴논 감수성 원충을 통한 황칠로부터 항원충성분)」 정일민 외, 2009 : 해외 의학저널 『Phytother Res. 2009 Apr 15』에 발표됨.

(2)   “병원균 또는 식품의 부패에 관여하는 균들에 대하여 항미생물 활성이 인정되었다.

☜ 전남대 연구보고서(과학기술처 발행) 「황칠나무 자원 이용 기술의 개선 및 활용 방안의 다양화 2차년도」 p156

(3)   “식중독 원인균인 황색포도상구균,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 비브리오균 등의 생육을 저해하는 효과가 확인됐다.

☜ 조선일보(2009.4.10)의 전남 보건환경연구원의 연구결과 인용보도 

 

8. 항암 작용

 

실험 결과 간암ㆍ폐암ㆍ위암ㆍ유방암ㆍ백혈병 세포의 증식 억제 효과가 있어서 암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1)   Hep3B(간암 세포)MCF7(유방암 세포)A549(폐암 세포)AGS(위암 세포)에 대한 생육억제율은 각각 73636971%로 높게 나타났으며, selectivity(선택도 : 암세포에 대한 생육 억제 활성 / 일반세포에 대한 독성)도 간암 세포 5.5, 유방암 세포 4.3으로 높게 나타났다.

☜ 전남대 연구보고서(농림부 발행) 「황칠의 안정적 생산기술개발 및 황칠나무 기원의 생리활성물질 탐색」 p63~65, p81

(2)   HL-60Jurkat 세포(백혈병 세포들) 모두에서 세포증식 억제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났고, 황칠로 처리된 백혈병 세포들의 형태학적 관찰을 실시한 결과, 세포의 크기가 축소되며 핵의 모양이 불규칙하고 부분적인 핵의 응집현상을 관찰할 수 있었고, 이는 세포사멸(Apoptosis : 세포가 스스로를 파괴하는 메커니즘) 유도에 의한 암세포 성장억제임을 확인했다.

☜ 특허 「생리활성이 뛰어난 황칠나무의 종실추출물」

 

 

누군가 황칠목의 대해

위와 같은

성분 분석을 하고

논문을 발표하였기에

우리들은

앉아서 쉽게

황칠목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황칠목에 대해

연구하신다고 고생하신

이름 모를 선구자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고마운 말씀을 전합니다.

 

1박2일 동안

조용한 보길도 산행을 함께하신 회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출처 : 신비한 약초세상
글쓴이 : 이성호(카페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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