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요

[스크랩] 애니로리

자운영 추억 2013. 4. 4. 19:00

      이 노래는 스코틀랜드 민요처럼 불리우는 세계적인 명곡인데 1825년 스코틀랜드의 존 스콧(1810~1900)이 작곡하였다. 『애니 로리』라는 아가씨는 귀족의 딸로 실제 인물이었다고 한다. 그녀는 사관생도와 사랑을 하였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결혼은 다른 남자와 하였다고 한다. 사관생도가 자기 곁을 떠난 『애니 로리』를 그리워하며 지은 시에 존 스콧 부인이 곡을 붙였다고 한다. 청순하고 아름다운 소녀를 그리워하며 천천히 부르는 비교적 낮은 음으로 된 다장조의 5음 음계의 곡인데 합창곡으로 편곡하면서 내림 마장조로 조바꿈을 하여 멜로디를 3도 높인 후 화음을 붙였다. 이 노래는 흑해를 둘러싸고 영국을 비롯한 터기 연합군과 러시아와의 전쟁(1853~56)이 일어나자 크리미아 반도에 상륙한 스코틀랜드 군인들이 고향에 두고 온 사랑하는 여인을 그리워하며 불렀다고 한다. 크리미아는 영국출신의 저 유명한 간호사 나이팅게일이 적군과 아군을 가리지 않고 치료하며 활약한 곳이기도 하다.
애니로리 / 스코틀랜드 민요 / 성남시립 합창단 애니 로리(Annie Laurie ) 1. Maxwelton's braes are bonnie where early falls the dew 맥스웰튼의 아름다운 강둑에 아침 일찍이 이슬 내리고 And 'twas there that Annie Laurie gave me her promise true. 그곳은 애니 로리가 나에게 진실한 약속을 했던 곳 Gave me her promise true which never forgot will be 진실한 약속을 했던 곳 절대로 잊혀지지 않으리 And for bonnie Annie Laurie I'd lay me down and die. 아름다운 애니 로리를 위해서라면 내려가서 빠져 죽을 수도..... 2. Her brow is like the snowdrift. Her throat is like the swan 그녀의 이마는 눈덩이처럼 곱고 가느다란 목은 마치 백조 같아. Her face it is the fairest that ever the sun shone on. 얼굴은 최고로 새하얀 살결 지금까지 태양이 비춰본 것 중에 That ever the sun shone on and dark blue is her eyes 지금까지 태양이 비춰본 것 중에. 그리고 짙은 파란색의 눈 And for bonnie Annie Laurie I'd lay me down and die 아름다운 애니 로리를 위해서라면 내려가서 빠져 죽을 수도..... Yes I'd lay me down and die. 그럼 빠져 죽을 수 있고말고....

출처 : 아트힐
글쓴이 : john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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