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흔들리는 인연의 잎새/클래식으로 듣는 가을연가

포플러 나무 아래로 햇빛 비치는 광경         흔들리는 인연의 잎새   글/ 예인박미선   나의 가슴에 당신을 묻었습니다. 당신의 이름을 잊는다고 뇌리속에서 외쳐보지만 내 가슴에서는 당신이 남아 있기를 바라는 것은 아닌지.. 지금은 떠났지만 언젠가는 저 스쳐지나가는 가을바람에라도 당신의 소식을 알까 하는 바램이 아닌가 싶습니다. 당신과의 추억 지워야 할 일들이 많겠지만 지금  생각하니 당신과의 사랑의 추억이 내가 살아왔던 힘이 아닌가 싶습니다. 잊으려해도 잊지 못 할 당신이라는 사람 미워하려해도 미워 할 수 없는 사람 내 인생의 여정속에 흔들리는 인연의 잎새하나 여운의 미소로 남게 하여준 당신 그때가 아름다웠다는 사실을 우리가 시간이 지나서야 느끼 듯 이 당신이 떠난 지금 뒤 늦게 이제서야 당신이 내 사랑이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당신은 내가 영원히 잊지못할 커다란 내 삶의 나무에 흔들리는 인연의 잎새를 남겨 준 아름다운 사랑을 남겨 준 그런 사람이였습니다. 그런 당신을 영원히 잊지 못 할 것입니다.                                                                                        네 그루의 포플러 나무                                애프터 강의 굽은 길                        습지에서 바라본 포플러나무 풍경                아르장퇴유 포플러나무가 있는 풀밭                  애프트강가의 포플러나무                                           애프터의 포플러나무                                                          지르베니의 포플러 1888년                                                                                                                                                                 모네  ㅡ 포플라 나무      어느날 쥬베르니 근처의 리메츠를 산책하면서           에푸트 강변에 줄지어 자란 포플라에 매료되어 연작으로 20점을 그렸다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예인 박미선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