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소중함 하나 묻어두고.
가슴에 늘 그리운 사람 넣어놓고
보고플 때마다 살며시
꺼내어 볼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한 일이랴
손끝에 온통 간절한 기다림의
손짓 같은 펄럭임과
가냘프게 떨리는 입술로
누군가를 애타게 불러보고
스스럼없이 기억해낸다는 것이
또 얼마나 눈물겨운 일이든가
모질게 살아야 하는 것이
우리들 삶일지라도
손아귀에 꼭 쥐어지는
아침햇살 같은 소중함 하나 있어
잠시잠깐 떠올려볼 수 있다면
살아있음 하나로도
인생은 아름다운 것이리라
소중히 가슴에 넣어둔 것은
허물어내지 말자
설령 그것이
가슴을 찌르고 눈시울 적시어도
행여 세월의 흐름보다 먼저
덜어내지는 말자
언젠가 비바람 몰아쳐와
간절히 간직해온 것에 대한 죄를
속절없이 물을지라도
그 이유가 내게는 행복이었음을
말할 수 있다면
우리들 삶이 정녕
허무하지 않은 까닭이다.
- 좋은글 중에서-
A Love Until The End Of Time
(일생에 단 한 번 오는 사랑)
“내 모든 것 다 바쳐 당신을 사랑하리라....”
사랑의 서약과 더불어 결혼식 축가로 자주 등장하는 이 노래.
세계3대테너라 불리는 플라시도 도밍고가 모린 맥거번과 함께 불러 유명해진 곡이다.
내 가슴으로 사랑하는 오직 한 사람,
평생 동안 오직 한 번밖에 만나지 못할 것 같은 사랑,
내가 바라는 모든 것을 간직한 사람.
목숨 바쳐 사랑할 만큼의 그런
영원한 사랑!
요즘 이런 사랑을 하는 사람 정말 있을까?
참, 멋있다!!
I you with a heart that knows no one but you 오직 그대만을 가슴으로 사랑합니다, 그대만을
A love I never thought I'd find 내가 다시는 찾을 수 없을 사람
A love that comes just once and never comes again 오직 한번밖에 찾아오지 않을 것같은 그런 사랑
A love until the end of time 이 세상 끝까지 영원한 사랑
I'd give you all the love I have in me to give 내가 간직한 모든 사랑을 그대에게 드리겠어요
If I could only make you mine 그대를 나만의 사람으로 만들 수만 있다면
I love you with a love I've never known before 그대를 사랑합니다, 여태 경험하지 못한 사랑으로
A love until the end of time 이 세상 끝까지 영원한 사랑
I can't believe that you were not unreal 그대 환상이 아닌 것을 믿을 수가 없어요
You're everything I wanted you to be 그대는 내가 바라는 모든 것을 지닌 사람
I always knew someday that I would find 나 언젠가는 찾을 수 있으리라 생각했었죠
A love like ours until the end of time 이 세상 끝까지 갈 우리 사랑
I love you with a heart that knows no other love 오직 그대만을 가슴으로 사랑합니다, 그대만을
A love I can't believe it's mine 나 것이라고 믿을 수 없는 그런 사랑
Now that I've find you I will never let you go 이제 그대를 찾았기에 결코 그대를 보낼 수없어요
From now until the end of time 지금부터 이 세상 끝날 때까지
I can't believe that you were not unreal 그대 환상이 아닌 것을 믿을 수가 없어요
You're everything I wanted you to be 그대는 내가 바라는 모든 것을 지닌 사람
I always knew someday that I would find 나 언젠가는 찾을 수 있으리라 생각했었죠
A love like ours until the end of time 이 세상 끝까지 갈 우리 사랑
이 노래는 우리나라에서 “영원한 사랑” 또는 “사랑은 이 세상 끝까지“ 등으로 번역돼 불리고 있다.
이 노래를 부른 플라시도 도밍고(José Plácido Domingo Embil)는 멕시코의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로, 호세 카레라스(José Carreras). 이탈리아의 故루치아노·파바로티(Luciano Pavarotti)와 함께 세계3대 테너가수로 불린다. 3명 모두 각각 다른 개성을 지니고 있는 가운데 도밍고는 달콤한 목소리와 드라마틱한 표현이 매력으로 알려져 있다. 도밍고는 특히 오페라 분야에서의 맹활약이 두드러져, 그가 부르는 아리아는 신의 목소리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것으로 자타가 공인하고 있다.
1941년 1월14일 태어나 올해 우리나이로 70세인 도밍고는 2002년 영국왕실로부터 명예 KBE 작위(honorary KBE)를 받았다.
그는 스페인의 마드리드에 태어나서 멕시코에서 자랐다. 스페인의 민속 오페라인 사르수엘라(Zarzuela) 가수를 부모로 둔 그는 처음엔 사르수엘라 극단에서 바리톤 가수로서 활약해 인기를 얻었지만 이후 오페라의 바리톤 가수로 데뷔, 얼마 후 테너로 전향했다. 메트로폴리탄·오페라/비엔나 국립오페라극장/밀라노·스칼라좌 등, 세계의 주요 오페라·하우스에서 스타·테너로서 활약하면서 최근에는 음악감독, 지휘자, Opera Director에 주력하고 있다.
그는 1959년, 멕시코시티 국립오페라극장에서 테너 가수로서 데뷔했다. 1961년에는 멕시코·몬테레이에서 춘희(椿姬)를 불렀다. 1962년에 텔아비브 오페라극장과 계약하여 1965년까지 이스라엘로 활동무대를 옮겼다. 이스라엘에서 많은 역할을 소화해내면서 실력을 쌓았다. 1965년에 뉴욕시티오페라와 계약해 미국으로 옮겼고, 1967년에는, 돈·카를로(Don Carlo) 타이틀·롤로 비엔나 국립오페라극장에 데뷔했다.
도밍고가 43세 때인 1985년 모린·맥거번(Maureen McGovern)과 함께 부른 이 노래를 담은 CD를 내놓았다. 그러면서 ”Domingo's Greatest Love Songs“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2009년1월13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캐서린 젠킨스, 유진 콘 등과 함께 한국무대에서 서기도 했다. 그는 1983년 자서전 “나의 40년 My First Forty Years”을 출판했다.
모린 맥거번(1948년생)은 1974년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 대성공을 거둔 스펙터클·패닉영화인 "포세이돈·어드벤처(The Poseidon Adventure)"의 주제가 “The Morning After”로 전격 데뷰했다. 오하이오 출신 미녀가수 모린·맥거번은 아르바이트로 노래를 부르고 있다가 스카우트됐다. 이 곡은 인기차트 1위에 올랐다. 모린·맥거번이 도밍고와 함께 이 노래를 부른 것은 36세 때로 다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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